서울메타위크 2026, 7월 3~4일 코엑스서 개막… "AI가 만드는 세계, 만드는 사람들의 한 주"

| 김서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컨퍼런스를 표방하는 '서울메타위크 2026(SMW2026, 이하 서울메타위크)'이 오는 7월 3일(금)부터 4일(토)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COEX)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AI가 만드는 세계, 만드는 사람들의 한 주'를 주제로 내건 이번 행사는 TV조선이 주최하고 토큰포스트와 크리스앤파트너스가 서울시·서울관광재단과 함께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이를 이끌어갈 융합형 인재에 대한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 서울메타위크는 기술 분야를 공부하는 학생과 연구·산업 현장의 인력이 한자리에서 최신 동향을 접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이번 초청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메타콘·AI 마케팅 서밋·AI 인베스트콘… 3개 컨퍼런스로 구성

서울메타위크 2026은 3개의 컨퍼런스로 구성된다. 핵심 프로그램인 메타콘(METACON)은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7월 3일에는 AI 에이전트 시대의 마케팅을 조명하는 AI 마케팅 서밋(AI Marketing Summit)이, 7월 4일에는 개인 투자자를 위한 AI 인베스트콘(AI InvestCon)이 각각 함께 열린다.

첫째 날 메타콘은 'AI in Business. Already Happened.'를 주제로 글로벌 기업의 엔터프라이즈 AX(AI 전환) 사례와 전략을 다룬다. 현대자동차 주시현 상무가 '로보틱스로 여는 미래, 산업과 사람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오프닝 키노트를 맡고, LG CNS·KT·업스테이지 등 국내 대표 AX 컨설팅 기업들이 AX 전략의 현재를 직접 공개한다. 이어 앤트로픽(Anthropic) 장동진 연사가 'Agent Evolution: AI가 일하기 시작했다'를 주제로 에이전트 혁명의 현재와 다음을 짚고, 케이뱅크(Agentic AI Bank로의 전환), 세일즈포스, 틱톡(TikTok) 등 글로벌·국내 기업의 실전 사례가 이어진다. 카이스트 맹성현 교수의 'AX를 넘어 X+AI 융합으로' 키노트와 포티투마루의 '에이전틱 AI 시대 혁신 전략' 세션도 마련된다.

둘째 날 메타콘은 'Your AI Transformation. Now Begins.'를 주제로 바이브코딩(Vibe Coding)부터 에이전틱 엔지니어링, 그리고 AI 시대의 커리어 전환까지 'AI로 만드는 사람들'의 담론을 다룬다. 'AI Makers Rise: 만드는 사람이 강해지는 세상이 온다'를 주제로 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의 파이어사이드 챗(Fireside Chat)을 시작으로, 비개발자 빌더의 현실, 1인 팀 창업, '나만의 AI 직원'과 일하는 법, AI 도구 옥석 가리기 등 실무·창업 중심의 세션이 종일 이어진다.

"검색의 규칙이 바뀌었다"… AI 마케팅 서밋, GEO·에이전틱 커머스 집중 조명

7월 3일 함께 열리는 AI 마케팅 서밋은 'AI Native Marketing: What Works Now'를 슬로건으로, 브랜드가 AI 시대에 어떻게 발견되고 선택되는지를 집중 조명한다. AI 에이전트가 조사·비교·추천·구매까지 수행하면서 기존 검색 광고·SEO·콘텐츠 마케팅의 공식이 흔들리는 흐름 속에서, GEO(생성형 엔진 최적화)·AEO(답변 엔진 최적화)·에이전틱 커머스·제로 클릭·콘텐츠 전략을 핵심 키워드로 다룬다. 컬리(Kurly), 아모레퍼시픽, 앰플리튜드(Amplitude) 등 현업 마케팅 리더들이 연사로 나선다.

7월 4일의 AI 인베스트콘서울메타위크(SMW) 2026의 둘째 날 진행되는 투자 전문 컨퍼런스로, 'AI 주식,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수익률은 다르다'를 주제로 마련됐다. AI 산업의 구조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투자 판단 기준을 세우려는 개인투자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최근 AI가 주식시장의 핵심 투자 테마로 자리 잡으며 반도체, 소프트웨어, 로보틱스, AI 에이전트 등 다양한 산업이 새로운 투자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AI 인베스트콘은 단순한 종목 정보나 시장 전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 산업을 바라보는 시각과 투자 의사결정 기준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행사에서는 AI 밸류체인(AI Value Chain), 투자 판단 기준(Investment Decision Frameworks), 테마주와 실적주의 비교(Theme Stocks vs. Fundamentals), 리스크 관리(Risk Management), AI 에이전트 산업(AI Agent Industry) 등을 중심으로 AI 시대 투자 전략을 다룬다.

첫 번째 세션은 오전 10시부터 10시 50분까지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가 'AI혁명에 올라탄 한국 경제, 위험 요인은 없나?'를 주제로 발표한다. AI 산업 확산이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위험 요인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오전 11시 5분부터 11시 55분까지는 LS증권 염승환 이사가 'AI 시대의 주인공 대한민국과 AI로 현명한 투자하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수백만 개인투자자가 묻는 질문에 염블리가 답한다'를 부제로, AI 산업 성장에 따른 국내 증시 변화와 개인투자자를 위한 실전 투자 전략을 소개한다.

'염블리'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염승환 이사는 2005년 이트레이드증권(현 LS증권)에 입사한 이후 20년 넘게 개인투자자와 소통해 온 투자 전문가다. 삼프로TV와 김작가TV 등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KBS, MBC, SBS, YTN, tvN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투자 정보를 전달해 왔으며,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77』, 『염승환의 ETF 완전정복』 등을 집필하며 투자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염 이사는 이번 강연에서 AI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빅테크의 대규모 투자와 국내 기업 실적 개선, 국내 증시 변화 등을 짚고, AI 시대 개인투자자가 참고할 수 있는 투자 전략과 시장 전망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후 12시 55분부터 1시 45분까지는 김남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이 '액티브 ETF 차트로 읽는 AI 투자의 역사와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나스닥의 3배를 만든 AI 펀드매니저가 말하는 2026년 이후 투자 전략'을 부제로 AI 산업과 ETF 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고 향후 투자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2시부터 2시 50분까지는 오건영 신한은행 단장이 'AI 시대를 대비하는 매크로 인사이트'를 주제로 AI 산업과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오후 3시 5분부터 3시 55분까지 함서경 유러피안 대표가 'AI가 판을 뒤집는 지금, 부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청담캔디언니 함서경의 부의 인사이트'를 부제로 AI 시대의 새로운 투자 기회와 자산관리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AI 인베스트콘 2026은 AI 산업의 구조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투자 판단 기준을 세우려는 개인투자자를 위한 컨퍼런스다. AI 밸류체인과 투자 판단 기준, 테마주와 실적주, 리스크 관리, AI 에이전트 산업 등을 중심으로 AI 시대 투자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서울메타위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연사·세션 정보, 티켓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seoulmetawee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행사 개요


◇ 주요 프로그램 (※ 세부 일정은 변경될 수 있음)

[7월 3일(금) · 메타콘 Day 1 — Stage A] AI in Business. Already Happened.

[7월 3일(금) · AI 마케팅 서밋 — Stage B] AI Native Marketing: What Works Now

[7월 4일(토) · 메타콘 Day 2 — Stage A] Your AI Transformation. Now Begins.

[7월 4일(토) · AI 인베스트콘 — Stage B]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많이 본 기사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