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출근길 팟캐스트 — 미 장기 국채금리 5.25%…비트코인 6만3051달러 보합

| 토큰포스트

미국 20년물과 30년물 국채 수익률이 나란히 5.25%까지 올랐다. 높은 장기금리가 유지되면 위험자산의 상대적 매력이 낮아질 수 있어 암호화폐 시장에도 부담이 되는 사건이다.

오는 19일 예정된 미국 20년물 국채 입찰은 이 금리 수준에서 투자 수요가 얼마나 버틸지 확인하는 시험대다. 연준 의사록에서도 일부 참석자가 물가 위험을 이유로 금리 인상 명분을 거론해 긴축 경계감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는 해석이 나온다.

장기금리 부담에도 비트코인 보합

비트코인은 0.01% 오른 6만3051.32달러, 이더리움은 0.07% 상승한 1883.86달러를 기록했다. 장기금리 상승에도 급격한 매도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매수세 역시 방향을 만들지 못한 흐름이다.

리플은 0.28%, 솔라나는 0.44%, BNB는 0.89% 하락한 반면 하이퍼리퀴드는 0.79% 상승했다. 비트코인 점유율은 58.38%로 0.02%포인트 높아져 자금이 알트코인보다 상대적으로 비트코인에 머문 것으로 풀이된다.

거래량과 레버리지 활동 동반 감소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조1678억 달러, 24시간 현물 거래량은 266억5585만 달러로 집계됐다. 가격이 좁은 범위에 머문 가운데 시장 참여도 강하게 확대되지 않았다는 의미다.

파생상품 거래량은 2150억2532만 달러로 전일 대비 11.21% 감소했다. 24시간 청산액도 상위 20종목 기준 744만8331달러에 그쳤으며, 이 가운데 숏 포지션이 67.07%를 차지해 소폭 반등 과정에서 하락 베팅이 더 많이 정리됐다.

디파이 거래량은 55억4810만 달러로 10.53% 줄었고 스테이블코인 거래량도 267억7390만 달러로 13.27% 감소했다. 현물과 파생, 온체인 유동성이 함께 둔화돼 레버리지 확대보다 관망이 우세한 구조로 해석된다.

ETF 규제와 실물자산 토큰화 확대

Cboe BZX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포함한 3배 레버리지 ETF 상장 규정 변경안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 기존 2배 상품의 1년 수익률이 약 79% 하락한 만큼 승인 논의에서는 고위험 상품의 투자자 보호가 핵심 쟁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

미 상원의 클래리티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보상 조항을 둘러싼 은행권 반발에 직면했다. 한편 토큰화 금 시장은 공개 집계 기준 44억~48억 달러, 주식 연계 무기한 선물의 7월 거래량은 2500억 달러로 커져 전통자산과 암호화폐 시장의 연결은 계속 넓어지고 있다.

오늘 시장은 미국 장기금리 5.25%라는 부담을 가격 급락보다 거래 위축과 비트코인 중심의 방어적 자금 배분으로 반영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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