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달보다 발행이 늘며 신규 토큰 시장의 움직임이 커졌다. 디파이와 인프라가 중심을 잡고 인공지능 프로젝트가 가세한 달이었다.
1일 오후 4시 50분 기준 루트데이터에 따르면 8월 새로 토큰을 발행한 프로젝트는 23개다. 직전달 16개와 견주면 7건 늘었다. 첫 종목은 8월 4일 나온 스퀴드(QUID), 가장 최근은 8월 30일 나온 스태틱스 프로토콜(STATICS)이다.
시가총액이 가장 큰 종목은 디그리드(DGAI)로 1.1억 달러다. 탈중앙 AI 추론 네트워크 분야다. 앞으로 물량이 모두 풀렸을 때를 가정한 완전희석시가총액은 7.1억 달러로, 지금 시장에 나온 물량은 전체의 15% 수준이다. 뒤를 이어 뉴라이(牛来) 9,240만 달러, 댑오에스(DOS) 5,628만 달러, 텔러(DEBIT) 3,436만 달러 순이다.
분야로 보면 디파이 7건, 인프라 7건, AI 6건, 레이어1 3건 순이다. 디파이는 23개 가운데 7개를 차지해 이달 신규 토큰이 어느 쪽으로 쏠렸는지를 보여준다.
토큰 발행 전까지 자금을 가장 많이 모은 곳은 얼라인드(ALIGN)로 누적 3,627만 달러를 유치했다. 람다클래스, 해크 브이씨, 렘니스캡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키체인(KII) 2,200만 달러, 댑오에스(DOS) 2,030만 달러, 스퀴드(QUID) 1,350만 달러가 뒤를 이었다. 이달 데뷔 종목 23개 중 투자유치 이력이 확인된 곳은 7개다.
국내 거래소에 이름을 올린 종목은 3개다. 스퀴드(QUID)는 업비트·빗썸, 댑오에스(DOS)는 업비트·빗썸, 더 인터폴드(FOLD)는 업비트·빗썸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발행이 예정된 토큰도 있다. 9월 2일 우미아(UMIA) 등이 대기 중이다.
[편집자주] 이달 데뷔 토큰은 루트데이터가 집계하는 신규 토큰 발행(TGE) 목록을 바탕으로 그달 처음 시장에 나온 토큰을 정리한다. 시가총액과 완전희석시가총액은 집계 시점 값이며, 상장 직후 종목은 유통량이 적어 수치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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