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인 거래 활력이 한 달 전보다 낮아진 가운데 일부 종목에서는 거래 쏠림이 나타났다. ARB는 평소보다 거래가 가장 크게 늘었고 ONDO는 글로벌 대비 국내 거래 비중이 24배를 웃돌았다.
4일 오후 6시 15분 기준 토큰포스트 PRO 집계에 따르면 국내 관심지수 1위는 XRP로 80.9점이다. 국내 거래에서 20.87%를 차지했다.
2위는 TRUMP 80.3점, 3위는 DOGE 79.5점이다. 국내 거래 비중은 각각 2.33%, 2.12%로 XRP와 격차가 크다. 24시간 국내 거래대금은 XRP 2,837억 원, TRUMP 316억 원, DOGE 288억 원이다.
국내와 해외 양쪽에서 거래되는 54개 종목 가운데 상위 10개에 40.4%가 몰려 있다.
글로벌 대비 국내 비중이 가장 크게 앞선 종목은 ONDO다. 국내에서 1.38%를 차지하는 반면 해외에서는 0.06%에 그쳐 국내 비중이 24.2배 높다. WLD 14.9배, TRUMP 10.4배, XRP 9.9배가 뒤를 이었다.
반대로 해외에서 더 활발한 종목도 있다. HYPE는 해외에서 0.92%를 차지하지만 국내에서는 0.01%에 그친다. ASTER(해외 0.14%·국내 0.01%), BNB(해외 0.63%·국내 0.04%), XAUT(해외 0.22%·국내 0.05%)도 국내 거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국 5개 거래소와 바이낸스를 합산한 거래량에서 국내 거래소 비중은 9월 2일 기준 6.20%다. 30일 전 10.90%에서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 세계 전체 거래량 대비 점유율이 아니라 바이낸스 한 곳과 비교한 수치다.
최근 평소보다 거래가 가장 크게 늘어난 종목은 ARB다. 같은 기간 가격도 49.4% 올랐다. USDC와 MORPHO도 평소보다 거래가 늘었다. 반대로 ASTER, STABLE, WLFI는 거래가 뜸했다.
김치프리미엄은 DOGE가 0.57%로 가장 높았다. PEPE 0.44%, HBAR 0.42%가 뒤를 이었다. 반대로 ASTER은 -1.13%로 국내 가격이 해외보다 낮았다. FLR -1.09%, STABLE -1.00%도 마이너스 프리미엄을 보였다.
[편집자주] 코인 국장은 토큰포스트 PRO가 집계하는 관심지수로 국내 코인 시장을 읽는다. 대상은 국내 거래소와 해외 거래소 양쪽에서 거래되는 교집합 종목이다. 관심지수는 국내 거래 비중과 글로벌 거래 비중, 김치 프리미엄, 최근 거래 급증도를 가중합한 값으로, 조회수가 아니라 실제로 오간 거래대금이 중심이다. 국내 비중은 국내 거래소 거래량 안에서 그 종목이 차지하는 몫이고, 글로벌 비중은 해외 거래량 안에서의 몫이다. 두 값의 차이가 클수록 국내에서만 활발히 거래된다는 뜻이며, 그런 종목은 해외 시세와 벌어질 여지가 크다. 자료 · 토큰포스트 PRO(pro.tok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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