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24시간 코인·경제 속보 라이브 방송 시작…AI가 실시간 시장 상황 전달

| 한재호 기자

토큰포스트가 24시간 운영되는 코인·경제 속보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다. 사람이 직접 진행하는 기존 뉴스 방송과 달리, AI가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속보를 분석하고 중요도를 판단해 음성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방송 화면에는 토큰포스트의 실시간 속보가 타임라인 형태로 쌓인다. AI는 새롭게 등록된 뉴스 가운데 시장 영향도가 높은 내용을 선별해 음성으로 읽어주며, 각 속보에는 호재·악재 여부와 시장 영향도가 함께 표시된다.

방송 오른쪽에는 실시간 시장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장 상황판이 배치된다. 상단에는 비트코인(BTC) 가격과 함께 김치 프리미엄, 테더 원화 가격, 공포·탐욕 지수 등이 표시된다.

그 아래에는 주요 코인의 실시간 등락 상황이 색상으로 구분된다. 거래대금 상위 코인 20종의 가격 흐름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업비트 원화 마켓의 거래대금 순위도 함께 제공된다.

코인 시장뿐 아니라 전통 금융시장 정보도 함께 볼 수 있다. S&P500, 나스닥, 원·달러 환율, 금, 유가 등 주요 거시경제 지표와 엔비디아, 테슬라, 삼성전자 등 주요 종목의 움직임도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정해진 시간에는 AI 시장 브리핑

정시에는 별도의 시장 브리핑도 진행된다.

매일 오전 9시, 낮 12시, 오후 6시, 밤 10시에 최근 발생한 속보 가운데 시장 영향이 큰 뉴스를 AI가 선별해 요약하고 음성으로 전달한다.

단순히 뉴스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떤 뉴스가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중요도와 방향성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FOMC 등 주요 이벤트는 특별 편성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같은 주요 글로벌 경제 일정에는 특별 편성도 마련된다.

특히 오는 9월 FOMC에서는 현장 중계 화면에 실시간 한글 통역 자막을 제공하는 방식의 특별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는 토큰포스트 관계사인 바로튠(barotune)의 AI 실시간 통역 기술이 활용된다. 바로튠은 발표자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여러 언어의 자막으로 변환하고, 유튜브 등 라이브 방송에도 자막을 송출할 수 있는 AI 통역 서비스다. 공식 소개에 따르면 발표 후 1~2초 내 자막을 송출하고 최대 30개 언어를 지원한다.

토큰포스트는 이를 통해 단순한 뉴스 라이브를 넘어 실시간 뉴스·시장 데이터·AI 음성·AI 통역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경제 방송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FOMC와 같은 글로벌 이벤트에서는 해외 현장의 발언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면서 한국어 자막까지 제공해 국내 시청자가 별도의 통역 과정 없이 주요 정책 발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토큰포스트 관계자는 "코인 시장은 24시간 열려 있는데 정작 한국어로 실시간 상황을 전하는 방송은 없었다"며 "켜두면 알아서 알려주는 화면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AI 기반 뉴스 선별·요약·음성 기술과 실시간 시장 데이터를 결합한 형태로 운영된다. 방송의 음성과 요약 콘텐츠 역시 AI가 생성하며, 해당 사실은 방송 화면에도 표시된다.

토큰포스트는 향후 코인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증시와 거시경제 주요 이슈까지 아우르는 24시간 실시간 경제 정보 채널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방송 내용은 투자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며 특정 종목이나 자산에 대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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