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출근길 팟캐스트 — 민주당, 트럼프 일가·가상자산 자금관계 조사 계획…비트코인 8만달러 재돌파

| 토큰포스트

미 민주당이 트럼프 일가와 가상자산 업계의 금전 관계를 조사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오늘 시장은 규제 변수와 강한 가격 반등이 동시에 부각됐다. 아직 구체적인 조사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미국 정치권의 대암호화폐 시각이 다시 쟁점으로 떠올랐다는 점에서 정책 리스크를 되짚게 한 사건이다.

다만 시장의 즉각적인 가격 반응은 위험회피보다 숏 포지션 축소에 더 가까웠다. 비트코인이 8만달러선을 회복하자 하락에 베팅했던 포지션이 빠르게 정리됐고, 규제 불확실성보다 단기 수급이 우세했던 하루로 해석된다.

시장 충격 반응

비트코인은 오전 4시 59분 기준 7만9888.86달러로 24시간 전보다 3.02% 올랐고, 청산 집계 기준 가격은 8만20달러까지 올라섰다. 8만달러 재진입은 심리적 저항선을 다시 시험하는 구간에 들어섰다는 의미다.

이더리움은 2405.27달러로 5.26% 상승했다. 비트코인보다 상승률이 높아 대형주 전반으로 매수 범위가 넓어졌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주요 알트코인은 리플 1.80% 상승, 비앤비 2.48% 상승, 솔라나 1.37% 상승, 도지코인 1.90% 상승을 기록했고 트론은 1.35% 하락했다. 알트 전반이 일제히 폭등한 장세라기보다 대형주 중심 반등에 선택적으로 동참한 흐름에 가깝다.

비트코인 점유율은 60.15%로 하루 새 0.21%포인트 상승했고, 이더리움 점유율도 11.00%로 0.26%포인트 올랐다. 자금이 시장 밖으로 빠져나가기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핵심 자산에 먼저 몰렸다는 의미다.

구조 변화

지난 24시간 청산 규모는 8억2289만달러였고 이 가운데 숏 포지션이 62.11%를 차지했다. 이번 청산은 급락장의 롱 붕괴보다 상승 압력에 밀린 공매도 축소가 반등을 키웠다는 점을 보여준다.

비트코인 청산은 4억734만달러로 가장 컸고, 이 중 76%가 숏 청산이었다. 비트코인 8만달러 회복 구간에서 매도 포지션이 집중적으로 무너졌다는 뜻이다.

이더리움 청산은 2억4501만달러였고 숏 비중은 55%였다. 이더리움도 상승 추격이 붙었지만 비트코인만큼 일방적인 숏 스퀴즈 장세는 아니었던 셈이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량은 1조1240억달러로 전일 대비 57.52% 늘었다. 단순 현물 반등을 넘어 선물과 옵션 시장에서 단기 방향성 베팅이 크게 증가했다는 의미다.

전체 현물 거래량은 941억3137만달러로 집계됐다. 가격 상승과 함께 거래가 동반돼 반등의 참여 폭이 좁지만은 않았다는 신호다.

디파이 거래량은 143억4842만달러로 41.71% 증가했고,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945억4374만달러로 52.69% 늘었다. 대기성 자금이 머무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실제 매매로 빠르게 움직였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연관 뉴스와 자금 흐름

저녁 사이 전해진 다른 뉴스 가운데서는 바이낸스가 해킹 영향 자산을 63억4000만달러로 집계하고 침해 경로를 공개한 점이 눈에 띈다. 자산의 약 98%를 자체 자금으로 보충했다는 설명은 단기 불안 확산을 막았지만, 대형 거래소 보안 리스크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상기시켰다.

미확인 지갑에서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로 비트코인 701개, 약 5632만달러어치가 이동한 점도 포착됐다. 규모 자체는 시장 방향을 바꿀 정도는 아니지만 기관성 거래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참고 지표다.

리도는 이더리움의 제안자·빌더 분리 구조에 맞춘 최대추출가치 정책 개편안을 제안했다. 당장 가격을 움직일 재료는 아니지만, 이더리움 인프라가 수익 배분과 검열 저항 문제를 계속 조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구조적 의미가 있다.

리플 관련해서는 500개 이상 보유 계정 수가 약 14% 늘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는 실제 신규 투자자 수와 같지 않다는 단서가 붙었다. 시장이 온체인 숫자 자체보다 해석의 맥락을 더 따져봐야 한다는 사례다.

한 줄 정리

오늘 시장은 미국 정치권의 규제 변수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8만달러 회복과 8억달러대 숏 청산이 반등 구조를 만들었고, 자금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대형 자산으로 다시 집중됐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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