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어골드, 가나 ‘엔치’ 금 프로젝트 자원량 확대…PFS 추진 근거 제출

| 강수빈 기자

캐나다 금 탐사기업 뉴코어골드(Newcore Gold)가 가나 ‘엔치 금 프로젝트’의 최신 광물자원 추정치를 뒷받침하는 기술보고서를 제출했다. 이번 보고서는 예비타당성조사(PFS) 추진의 핵심 근거로, 엔치 프로젝트의 ‘수백만 온스급’ 잠재력을 다시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뉴코어골드는 5월 1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디알에이 아메리카스(DRA Americas)가 작성한 NI 43-101 기준 기술보고서를 공시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엔치 금 프로젝트의 측정·표시자원 가운데 표시자원은 8360만 톤, 평균 품위 톤당 0.56g으로 집계됐고, 금 150만2000온스를 포함한다. 추정자원은 4010만 톤, 평균 품위 톤당 0.49g으로 금 62만6000온스 규모다.

이번 자원량 평가는 금 가격 온스당 3200달러를 적용한 제한 채굴피트 기준으로 산정됐다. 원화로는 약 472만6400원 수준이다. 기준일은 2025년 10월 6일이며, 그 시점까지 완료된 시추 결과가 반영됐다. 회사는 이후 추가로 약 1만2500m의 시추를 진행했지만 이는 이번 자원량 산정에 아직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표시자원 두 배 이상 증가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표시자원이 크게 늘었다는 점이다. 뉴코어골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엔치 프로젝트의 표시자원이 기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2025년에 진행 중인 총 6만m 시추 프로그램 가운데 약 2만8000m의 시추 결과만 일부 반영한 수치다.

예비타당성조사의 기반이 되는 것도 이 표시자원이다. 회사는 현재 PFS를 진행 중이며, 2026년 6월 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루크 알렉산더 뉴코어골드 최고경영자(CEO)는 기술보고서 제출이 엔치 금 프로젝트 개발을 진전시키는 중요한 단계라며, 탐사와 개발 활동을 통해 추가 가치 창출 여지가 크다고 밝혔다.

추가 확장 가능성도 부각

뉴코어골드는 이번 자원량이 세움, 보인, 니암, 콰키예크롬 등 4개 피트 제약 광상에 기반한다고 설명했다. 이들 광상은 모두 연장 방향과 심부에서 여전히 열려 있어 향후 자원량 증가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산화광과 전이광뿐 아니라 더 깊은 신선암 구간에서도 확장 여지가 남아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현재 자원 피트의 평균 깊이는 85m에 그친다. 지금까지 진행된 대다수 시추도 평균 125m 깊이의 얕은 구간에 집중됐고, 200~350m 심도 시추는 제한적이었다. 이는 엔치 금 프로젝트가 아직 본격적인 심부 탐사 단계에 들어서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회사는 248㎢ 규모 부지 전역에서 25개 이상의 탐사 목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엔치 프로젝트가 위치한 비비아니 전단대는 가나 내 대표적인 금 광화대 가운데 하나로, 북쪽 50㎞ 지점에는 대형 금광인 치라노 광산이 있다. 가나는 세계금협회 기준 2024년 아프리카 최대 금 생산국이다.

보고서 의미와 유의점

이번 기술보고서는 2023년 자원량 평가를 바탕으로, 2024~2025년 수행된 인필 역순환 시추 2만8000m와 야금·지반·수리지질 목적의 다이아몬드 시추 3450m를 반영해 작성됐다. 자원량 산정에는 지질 모델링과 지구통계학, 일반적인 블록 모델링 기법이 활용됐다.

다만 회사는 이번 수치가 ‘광물자원’ 추정치일 뿐, 경제성이 입증된 ‘광물매장량’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금 가격, 회수율, 인허가, 지역사회 관계, 거시경제 환경 등에 따라 실제 사업성은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다.

엔치 금 프로젝트의 이번 자원량 확대는 뉴코어골드가 개발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읽힌다. 다만 최종 가치는 6월 말 예정된 PFS와 추가 시추 결과에서 더 분명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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