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을 위법으로 판결하자,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글로벌 시장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에 따라 한국 증시는 미국 뉴욕 증시의 영향을 받아 상승세로 출발할 가능성이 크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 5,800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국내 기관 투자자들이 주도했으며, 해외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들은 주식 매도를 통해 차익을 실현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소폭 하락 마감하며 다른 분위기를 보였다.
미국 경제 지표 발표는 상반된 신호를 보냈다. 2025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부진한 1.4%로 나타났으나,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상승하며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이로 인해 전반적인 투자 심리에는 혼합된 영향이 미쳤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판결 직후 새로운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그로 인한 시장의 불확실성은 대법원의 판결로 상당 부분 해소된 상태다. 장기적으로는 예측 가능한 무역 정책이 자리잡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이번 한 주 동안 한국 증시는 경기 회복 기대감과 함께 주가 상승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특히 코스피가 6,000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지속하려는 투자자들의 심리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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