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는 이란과의 전쟁 가능성이 주목을 받으며 움직임이 예측되고 있다. 특히 미국이 이란에 지상군을 투입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주식 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지난 주 뉴욕의 3대 주가지수는 모두 하락했다. 이는 이란과의 군사적 갈등이 고조되며 유가가 급등한 결과로 분석된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 S&P 500 지수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특히 4주 연속 하락한 다우지수는 경제에 미치는 유가의 영향을 여실히 보여줬다.
미군이 하르그 섬을 점령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장에서는 이로 인한 미국 경제의 충격을 걱정하고 있다. 하르그 섬은 이란의 주요 원유 수출 기지로, 미국이 이를 장악할 경우 이란 경제에 커다란 충격을 줄 수 있다. 그러나 그 이전에 미국 경제도 불안정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 선거를 고려해 이란과의 갈등을 조기에 마무리하거나 긴장 완화를 시도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식시장을 성공의 척도로 보아온 만큼, 경제 상황이 악화되기 전에 전쟁을 단기적으로 끝낼 가능성도 제기된다.
향후 주식시장은 미국의 전쟁 전략과 유가의 변동성에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가운데, 금리 인상 여부 또한 시장의 향방을 좌우할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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