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티지 호스피탈리티, 1분기 적자 전환…구조조정 효과 하반기 관건

| 강수빈 기자

메리티지 호스피탈리티 그룹(Meritage Hospitality Group, OTCQX: MHGU)이 2026년 1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내놨다. 매출은 1억3260만 달러(약 1942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억5450만 달러보다 줄었고, 순손실은 960만 달러(약 141억 원)를 기록했다. 연결 기준 EBITDA는 마이너스 450만 달러(약 66억 원)였다.

이번 실적에는 점포 영구 폐쇄와 구조조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 450만 달러(약 66억 원)가 반영됐다. 회사는 이를 제외한 기초 체력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입장이다.

점포 정리·영업시간 축소로 수익성 방어

메리티지 호스피탈리티 그룹은 수익성이 낮은 매장을 정리하는 구조조정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약 60개 지점을 정리했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아침 영업시간도 줄였다. 고정비 부담이 큰 사업 구조에서 비효율 점포를 줄여 수익성을 끌어올리겠다는 계산이다.

회사는 이 같은 조치로 연간 기준 약 1000만 달러(약 146억 원)의 레스토랑 EBITDA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외형은 일시적으로 줄어들 수 있지만, 수익성이 낮은 매장을 정리해 전체 체질을 개선하는 데 무게를 둔 것으로 해석된다.

연간 가이던스 유지…하반기 반등에 무게

회사는 2026년 연간 전망은 유지했다. 매출 가이던스는 5억2000만~5억3000만 달러(약 7615억~7761억 원), 레스토랑 영업이익은 3500만~4000만 달러(약 513억~586억 원)로 제시했다. 조정 EBITDA는 전년 대비 45~55% 증가를 예상했다.

1분기 적자에도 연간 목표를 유지한 것은 구조조정 효과가 하반기부터 본격 반영될 것이라는 판단이 깔려 있다. 시장에서는 비용 절감이 계획대로 이어질 경우 실적 회복 여지가 있지만, 매출 감소세를 얼마나 방어하느냐가 관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재융자·자본 제휴 추진…재무 유연성 확보가 변수

메리티지 호스피탈리티 그룹은 재무 구조 안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현재 재융자와 전략적 자본 파트너십을 추진하는 한편, 대출기관과 가맹본부를 상대로 수정된 계약 조건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운영 효율화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점포 폐쇄와 구조조정으로 비용 부담을 덜어내는 동시에, 금융 조건을 조정해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읽힌다. 결국 올해 실적의 핵심은 ‘매출 회복’보다 ‘수익성 정상화’에 있으며, 재융자 성사 여부와 구조조정 효과가 메리티지 호스피탈리티 그룹의 반등 속도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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