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고츠메탈스($MOGMF)가 아르헨티나 필로 수르(Filo Sur) 프로젝트에서 새 광화대를 확인하며 탐사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결과는 기존 비쿠냐 지구 인근 자산 가치에 대한 기대를 키우는 동시에, 회사가 진행 중인 대규모 시추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뒷받침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CEO.CA는 최근 ‘인사이드 더 보드룸’ 시리즈에서 모고츠메탈스를 조명했다. 회사가 공개한 핵심 내용은 아르헨티나 필로 수르 프로젝트 내 ‘알보르’ 표적의 첫 시추공 성과다. 다이아몬드 시추공 FS_DDH_016에서는 108m 구간부터 86m에 걸쳐 구리 0.7%, 금 0.55g/t, 은 2.7g/t, 몰리브덴 169ppm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43m 구간은 구리 1.1%, 금 0.82g/t, 은 4.0g/t, 몰리브덴 281ppm으로 더 높은 품위를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10m 구간에서 구리 1.4%, 금 1.2g/t, 5m 구간에서 구리 1.75%, 금 1.1g/t가 나왔다. 회사는 광화가 108m 지점에서 시작됐으며, 얇은 피복층 아래 지표 가까이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464m 시추공 가운데 194m 구간만 분석이 끝났고, 나머지 270m 구간의 결과는 아직 대기 중이다.
알보르 구역은 이번 시즌 들어 필로 수르 3.5km 추세대에서 확인된 두 번째 구리-금-은-몰리브덴 발견으로 분류된다. 회사는 비소 함량 중간값이 2ppm 수준으로 낮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불순물 비중이 낮을수록 향후 개발성과 경제성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현재 현장에서는 추가로 3,681m 규모 시추가 진행 중이다. 앞서 회사는 4대의 시추 장비를 투입해 아르헨티나·칠레 국경 일대의 반암형 및 천열수형 표적을 동시에 점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루스 델 솔(Luz del Sol) 지역에서는 3차원 MT/IP 모델링을 통해 길이 3.25km의 전도성 추세대도 도출됐다. 회사는 이번 현장 시즌 자금이 충분히 확보돼 있으며, 추가 분석 결과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필로 수르 내 다른 표적에서도 탐사 범위는 넓어지고 있다. 크루스 델 수르(Cruz del Sur)에서는 넓고 얕은 금-아연 브레시아와 그 아래 금-구리-몰리브덴 반암 시스템이 확인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4.0km x 0.5km 규모의 물리탐사 이상대로 해석되며, 모든 방향과 심부에서 열려 있는 상태다. 주요 결과로는 120m 구간 금 0.52g/t, 258m 구간 금 0.36g/t와 구리 744ppm 등이 제시됐다.
모고츠메탈스는 최근 자산 포트폴리오도 넓히고 있다. 미국 몬태나주 코퍼 클리프 프로젝트에서는 리오틴토 계열 케네코트와 옵션-합작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6년 동안 총 5,600만달러, 원화 약 838억6,000만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하면 지분 최대 60%를 확보할 수 있다. 초기 조건은 1년 차 400만달러, 원화 약 59억9,000만원, 3년 차까지 누적 1,200만달러, 원화 약 179억7,000만원 규모다.
카자흐스탄 파블로다르주 베스카우가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100% 인수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총 대금은 2,470만달러로, 원화 약 369억8,000만원 수준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 자산은 기존 자원량 추정과 후속 시추를 통해 근지표 고품위 구간과 추가 확장 가능성을 함께 갖춘 프로젝트다.
한편 회사는 자금 조달과 계약 이행을 위해 신주 발행도 이어가고 있다. 2026년 4월 20일에는 칠레 라 페를라 우노 아 디에스 광권 관련 옵션 계약에 따라 주당 0.295달러에 보통주 32만4,396주를 발행했다. 앞서 2025년 12월 1일에는 콤파니아 미네라 델 파시피코(CMP)에 옵션 계약상 대금 일부로 보통주 231만579주를 주당 0.3025달러에 발행했다. 또 2026년 4월 10일에는 이사 1인에게 주당 0.33달러 조건의 스톡옵션 35만주를 부여했다. 이런 조치는 광산 개발사에서 흔한 보상 및 계약 구조이지만, 향후 행사 시 기존 주주 지분 희석 요인이 될 수 있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모고츠메탈스가 필로 수르에서 ‘새로운 발견’과 ‘추가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줬다는 점이다. 아직 상당수 시추 결과가 남아 있어 자원 규모를 단정하기는 이르지만, 얕은 심도에서 의미 있는 구리·금 광화가 확인됐다는 사실만으로도 시장의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특히 비쿠냐 지구 인근에서 복수의 표적이 살아 있다는 점은 향후 회사 가치 평가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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