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라($SVRA)가 자가면역성 폐포 단백증인 ‘aPAP’ 치료제 후보 몰그라모스팀 흡입요법의 장기 효능과 안전성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번 결과는 치료 지속 환자뿐 아니라 위약군에서 약물로 전환한 환자에서도 폐 기능과 삶의 질 지표 개선이 나타났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사바라는 미국흉부학회 ATS 2026에서 진행 중인 IMPALA-2 3상 임상의 오픈라벨 연장 48주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aPAP는 폐포 안에 계면활성 물질이 비정상적으로 쌓이면서 산소 교환을 방해하는 희귀 폐질환이다. 이번 발표는 앞선 이중맹검 기간을 마친 환자들의 장기 추적 결과를 담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중맹검 구간을 끝낸 160명 전원이 오픈라벨 연장시험에 진입했다. 데이터 기준 시점의 환자 유지율은 94%였다. 이는 장기 투여 국면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연구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로 해석된다.
처음부터 몰그라모스팀을 투여받은 환자군은 96주차까지 폐 확산능을 나타내는 DLco%에서 지속적인 개선을 보였다. 또 환자의 호흡기 관련 삶의 질을 평가하는 세인트조지 호흡기 설문 점수인 SGRQ-T와 활동 영역 점수인 SGRQ-A도 추가로 낮아졌다. 점수가 낮을수록 증상 부담이 줄었다는 의미다.
이중맹검 단계에서 위약을 받다가 이후 몰그라모스팀으로 전환한 환자군도 치료 시작 뒤 개선 흐름을 나타냈다. 장기 데이터에서 두 집단 모두 긍정적인 방향성을 보였다는 점은 몰그라모스팀의 치료 효과가 단기 반응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시장이 주목할 만한 결과가 나왔다. 사바라는 몰그라모스팀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내약성을 보였고, 치료 관련 부작용 때문에 투약을 중단한 사례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서 장기 안전성은 규제 심사와 상업화 가능성을 가르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번 IMPALA-2 3상 데이터는 aPAP 치료 영역에서 몰그라모스팀의 경쟁력을 다시 확인한 결과로 평가된다. 아직 최종 결론을 내리기에는 이르지만, 환자 유지율과 장기 효능, 안전성 신호가 함께 확인됐다는 점에서 향후 허가 및 사업화 기대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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