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리아노 골드(GAU), 1분기 1억6650만 달러 매출…고품위 금맥·보상개편에 성장 기대

| 김민준 기자

갈리아노 골드(GAU)가 ‘보상체계 개편’과 함께 실적·자원·탐사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며 투자자 관심을 끌고 있다. 2026년 주주총회를 앞두고 승인 절차에 돌입한 ‘주식 기반 보상제도’와 가나 아산코 금광의 생산 확대, 고품위 금 광맥 발견이 맞물리며 중장기 성장 기대가 커지는 분위기다.

회사 측은 이사회 승인을 거친 통합 주식보상계획 개정안을 공개하고 6월 11일 열리는 연례 및 특별 주주총회에서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스톡옵션 구조, 참여 대상 범위, 비상근 이사 보상 한도, 양도 가능성, 이사회 수정 권한 등 핵심 사안이 포함됐으며, 토론토거래소 조건부 승인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갈리아노 골드는 주주들에게 해당 안건에 대한 찬성을 권고하고 있다.

실적 측면에서도 개선 흐름이 뚜렷하다. 갈리아노 골드는 2026년 1분기 아산코 금광에서 3만4747온스를 생산하며 매출 1억6650만 달러(약 2,398억 원), 순이익 3270만 달러(약 471억 원)를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9340만 달러(약 1,344억 원), 영업현금흐름은 4670만 달러(약 672억 원)로 집계됐으며, 보유 현금은 1억1490만 달러(약 1,654억 원)에 달하고 부채는 없는 ‘무차입’ 구조를 유지했다. 다만 가나 정부의 로열티 변경 영향으로 2026년 예상 총유지비용(AISC)은 상향 조정됐다.

탐사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아보레 지역 시추에서는 179m 구간에서 53m 두께에 평균 3.9g/t, 420m 지점에서 32m 두께에 4.7g/t의 고품위 금이 확인됐다. 현재 약 3만m 시추 계획 가운데 1만4500m가 완료됐으며, 기존 자원 대비 최대 180m 아래까지 광체가 확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2027년 초 지하 탐사 갱도 착공을 목표로 인허가 절차에 착수했다.

자원량 역시 확대되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아산코 금광의 확인 및 추정 매장량은 197만 온스, 측정·추정 자원은 314만 온스에 달한다. 특히 은크란과 아보레 지하 자원이 처음 반영되면서 향후 ‘지하 채굴 전환’ 가능성이 본격화됐다. 회사는 2026년 생산량이 최대 25% 증가하고 처리량은 약 1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갈리아노 골드는 반에크 주니어 골드 마이너 ETF 편입이 확정되면서 기관 투자자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수 편입은 기업 인지도 제고와 함께 장기 투자 기반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갈리아노 골드가 ‘현금 창출력’과 ‘자원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광산업 전문가는 “생산 안정성과 고품위 탐사 결과가 결합된 사례”라며 “보상체계 개편까지 병행될 경우 경영 효율성과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주총회 결과와 추가 탐사 성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많이 본 기사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