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릴 실버 앤 골드(MTIRF)가 멕시코 코팔퀸 프로젝트에서 자원량을 대폭 끌어올리며 성장 기대를 키우는 가운데, 미국 OTCQB 상장까지 더해지며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다.
미스릴 실버 앤 골드(OTCQB: MTIRF)는 멕시코 두랑고주 코팔퀸 프로젝트 ‘타깃 1(Target 1)’ 광상에 대한 광산 제약 및 희석을 반영한 최신 광물자원 추정치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 따르면 ‘추정 자원(Indicated)’은 금 34만3,000온스, 은 847만9,000온스(금 환산 46만4,000온스)로 집계됐다. ‘추정 외 자원(Inferred)’은 금 10만3,000온스, 은 339만8,000온스(금 환산 15만1,000온스) 수준이다. 특히 추정 자원은 기존 대비 196% 증가하며 전체 자원의 75%를 차지해 자원 신뢰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
탐사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같은 코팔퀸 지구 내 ‘타깃 5(Target 5)’는 현재 2km×2km 이상 규모로 확장됐으며, 지표 및 지하 시료에서 은 최대 3,300g/t, 금 2.0g/t(폭 1.40m)의 고품위 광화가 확인됐다. 초기 5,000m 시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9개 시추공은 완료됐으며, 분석 결과는 대기 중이다. 타깃 1에서는 추가 시추를 통해 광화 구조가 서쪽으로 약 300m 연장되며 총 1,200m 이상의 주향 길이를 확보했다.
미스릴은 향후 12~14개월 동안 총 4만5,000m 시추를 수행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한 상태며, 2026년 초 세 번째 시추 장비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항공 자기탐사와 유체 포획물 분석을 병행해 지질 모델 정교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업계에서는 “자원량 증가와 동시에 구조적 확장 가능성까지 입증되면서 코팔퀸 프로젝트의 ‘스케일 업’ 잠재력이 한층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한편 미스릴 실버 앤 골드는 최근 미국 OTCQB 벤처마켓 상장을 공식화했다. 회사는 기존 호주증권거래소(ASX: MTH)와 TSX 벤처거래소(TSXV: MSG) 상장을 유지하면서, 이번 OTCQB 상장을 통해 미국 투자자 접근성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존 스킷(John Skeet)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상장은 코팔퀸 금·은 프로젝트의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OTCQB 시장은 재무 보고 기준, 연간 검증, 경영진 인증 요건 등을 요구하는 만큼 투자자들에게 ‘신뢰 기반 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자원 업데이트와 미국 상장 추진이 맞물리며 미스릴의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코팔퀸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자원 확대와 탐사 성과가 실제 생산 단계로 이어질 수 있을지 향후 전략 실행력이 주요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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