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송우인포텍의 코넥스 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하면서 이 회사 주식 거래가 7월 21일부터 시작된다.
한국거래소는 14일 이 같은 상장 승인 사실을 밝혔다. 코넥스는 초기 성장 단계의 중소기업이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만든 시장으로, 코스닥보다 상장 문턱이 낮은 대신 지정 자문인 제도를 통해 기업 공시와 시장 대응을 돕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송우인포텍은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주력 분야는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교통 체계 솔루션과 관련 시스템으로, 교통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거나 도로 환경 데이터를 분석해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쓰이는 기술이 핵심 사업이다. 최근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통 관리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에서 관련 산업의 확장성과도 맞닿아 있다.
이 회사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98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장 과정에서 기업을 지원하는 지정 자문인은 아이비케이투자증권이다. 지정 자문인은 코넥스 상장사의 기업설명, 공시 체계 점검, 투자자와의 소통을 돕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상장은 기술 기반 중소기업이 코넥스를 통해 공개시장에 진입하는 또 하나의 사례로 볼 수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앞으로 인공지능과 교통 인프라 같은 융합 산업 분야 기업들이 자본시장 문을 두드리는 움직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