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ETF가 7월 3억6500만 달러(약 5327억원) 순유입을 기록했다. 하이퍼리퀴드(HYPE) 관련 상품은 같은 기간 1516만 달러(약 221억원) 순유출로 돌아섰다.
블록비츠(BlockBeats)가 4일 공개한 집계에서 이더리움 ETF 순유입액은 암호화폐 ETF 가운데 가장 컸다. 비트코인(BTC) ETF는 1억7243만 달러(약 2516억원), 리플(XRP) ETF는 2729만 달러(약 398억원), 솔라나(SOL) ETF는 1462만 달러(약 213억원) 순유입을 기록했다.
체인링크(LINK) ETF에는 454만 달러(약 66억원), 헤데라(HBAR) ETF에는 300만 달러(약 44억원), 라이트코인(LTC) ETF에는 3만400달러(약 4400만원)가 순유입됐다. 월간 유입액 기준으로는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의 두 배를 웃돌았다.
하이퍼리퀴드는 월간뿐 아니라 7월 중순 주간 집계에서도 자금이 빠져나갔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서 하이퍼리퀴드 관련 상품은 7월 17일 종료 주간 726만 달러(약 106억원) 순유출을 기록하며 5월 출시 이후 이어진 9주 연속 순유입을 마쳤다. 같은 주 이더리움 ETF에는 1억544만 달러(약 1539억원)가 유입됐다.
이더리움 ETF가 같은 기간 비트코인 ETF보다 많은 자금을 끌어들인 흐름은 7월 말까지 이어졌다. 다만 8월 3일 하루 기준으로는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3515ETH가 순유출됐고, 최근 7일 누적으로는 1573ETH 순유입을 유지했다.
하이퍼리퀴드 관련 상품은 비트코인·이더리움 ETF보다 운용 기간이 짧다. 코인게코(CoinGecko)의 2026년 2분기 보고서 공개본은 미국 현물 하이퍼리퀴드 ETF가 5월 중순 처음 등장했으며, 2분기 순유입액은 2억9940만 달러(약 4371억원), 6월 말 운용자산은 3억1880만 달러(약 4654억원)였다고 정리했다.
상품별 법적 구조에도 차이가 있다. 코인셰어스(CoinShares)는 자사 하이퍼리퀴드 스테이킹 ETP를 ‘100% 물리적으로 뒷받침된 HYPE 노출 상품’으로 설명한다. 티커는 LIQD, 국제증권식별번호(ISIN)는 GB00BVBJQ593이다. 시장에서 ETF로 통칭되는 상품 가운데 일부는 관할권과 구조에 따라 ETP로 분류된다.
코인데스크(CoinDesk)는 7월 16일 이더리움이 당시 주요 대형 암호화폐보다 강한 흐름을 보였으며, 미국 현물 이더리움 ETF 유입액이 특정 운용사 상품에 집중됐다고 전했다. 7월 월간 수치는 이더리움 ETF와 신생 하이퍼리퀴드 상품 사이에 엇갈린 자금 흐름이 나타났음을 보여준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시장 해석 7월 암호화폐 ETF 자금은 이더리움 ETF에 가장 많이 유입됐다. 하이퍼리퀴드 관련 상품에서는 자금이 빠져나가 대형 자산 ETF와 신생 상품의 흐름이 엇갈렸다.자금 흐름 이더리움 ETF의 월간 순유입액은 비트코인 ETF의 두 배를 웃돌았다. 하이퍼리퀴드 관련 상품은 5월 출시 이후 이어진 9주 연속 주간 순유입을 마쳤다.
용어정리 ETF는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거래하는 펀드다. ETP는 ETF를 포함하는 더 넓은 상장 투자상품 개념으로, 일부 암호화폐 상품은 법적 구조상 ETP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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