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4일 한때 6만4009.90달러(약 9224만원)를 기록한 뒤 6만4000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일중 상승률은 0.50%였다.
PANews는 OKX 시세에서 비트코인이 6만4000달러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후 OKX BTC-USDT 현물 시세는 다시 6만3000달러대로 낮아졌다.
4일 오전 2시 8분 36초 한국시간 기준 OKX API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6만3812.5달러(약 9195만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시가는 6만3166.1달러, 고가는 6만3990달러, 저가는 6만2300달러였다.
PANews가 포착한 가격과 후속 API의 24시간 고가가 다른 것은 조회 시점과 집계 방식에 따른 차이로 볼 수 있다. 확인 시점의 가격을 기준으로 하면 6만4000달러 돌파 이후 해당 가격대가 유지되지는 않았다.
비트코인은 7월 하순에도 6만3000~6만6000달러대에서 거래됐다. OKX 가격 이력에서 7월 24일 고가는 6만5800달러, 25일 종가는 6만4182.60달러, 29일 종가는 6만4393.70달러였다.
이번 움직임도 최근 거래 범위 안에서 나타난 단기 등락에 해당한다. 본지는 앞서 비트코인이 6만4000달러를 회복한 흐름을 전한 바 있다.
일중 상승률 0.50%만으로 시장 방향이 바뀌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특정 가격선을 순간적으로 넘어선 것과 그 가격대에서 거래가 이어지는지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미결제약정과 펀딩비, 청산 규모가 단기 변동성을 가늠하는 지표로 쓰인다. 펀딩비는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롱·숏 포지션 간 가격 균형을 맞추기 위해 주기적으로 주고받는 비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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