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의 아이셰어즈 이더리움 트러스트 ETF(ETHA)가 10월 5일 장 마감 뒤 역분할을 반영하고 10월 6일부터 조정 가격으로 거래된다. 펀드가 보유한 기초자산이나 운용 구조는 그대로 유지된다.
아이셰어즈(iShares)는 8월 4일 ETHA 역분할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THA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이더리움(ETH) 현물 ETF로, 투자자가 암호화폐를 직접 보관하지 않고 증권계좌를 통해 이더리움 가격에 노출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PANews는 기존 3주를 1주로 합치는 1대3 역분할이 적용된다고 전했다. 다만 아이셰어즈 상품 페이지에는 8월 5일 현재 역분할 비율이 표시되지 않았다.
역분할은 보유 주식 수를 줄이는 대신 주당 순자산가치(NAV)를 같은 비율로 높이는 조치다. 투자자가 보유한 총평가액과 펀드 전체 자산 규모는 원칙적으로 달라지지 않는다.
8월 3일 기준 ETHA의 순자산은 54억3231만3270달러(약 7조9300억원)다. 같은 날 종가는 14.11달러, 연초 이후 NAV 총수익률은 -37.02%로 집계됐으며 후원 보수는 투자설명서 기준 0.25%다. 실제 거래 단위와 가격 조정은 10월 6일 나스닥 거래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