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X파이낸스(MYX)가 24시간 기준 5.6% 상승한 가운데 바이낸스(Binance)의 고배율 롱 주문이 50만 달러(약 7억1450만원)를 넘어섰다. 차트 돌파와 숏 청산이 반등을 이끌었지만 파생상품 포지션이 한쪽으로 쏠린 모습이다.
AMBCrypto는 MYX파이낸스가 분석 당시 24시간 동안 13% 넘게 오르며 4시간 차트에서 한 달 이상 이어진 삼각수렴 상단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0.07226달러 돌파 이후 세 차례에 걸친 재시험과 바이낸스 상위 트레이더의 롱 비중 확대, 숏 청산 증가가 상승 배경으로 제시됐다.
5일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MYX파이낸스는 0.07821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5.6% 상승했다. 24시간 거래 범위는 0.07732∼0.08629달러였고 7일 상승률은 20.9%로 집계됐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은 가격을 0.07800달러, 24시간 상승률을 5.72%로 표시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고배율 롱 주문이 숏 주문보다 많았다. AMBCrypto가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를 토대로 제시한 바이낸스의 10배·15배·20배 레버리지 롱 주문은 50만 달러를 넘었고 숏 주문은 17만 달러(약 2억4293만원) 수준이었다.
최근 1시간 동안 청산된 숏 포지션은 약 1만 달러(약 1429만원), 롱 포지션은 90달러(약 13만원)로 제시됐다. 청산은 레버리지 거래에서 증거금 부족으로 포지션이 강제로 정리되는 절차다. 가격 상승 과정에서 숏 청산이 이어지면 포지션 정리를 위한 매수 수요가 발생해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다만 코인글래스가 제공하는 롱·숏 비율은 투입된 자본 규모나 가격 강도를 직접 나타내지 않는다. 롱과 숏을 선택한 계정의 분포와 시장 심리를 보여주는 지표이므로 롱 계정이 많더라도 롱 자본이 더 크다고 단정할 수 없다.
AMBCrypto는 5일 공개한 차트 분석에서 0.09달러 부근의 매도 압력을 넘어설 경우 최근 하락 구조의 하단 고점인 0.12달러를 시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당시 가격 흐름을 바탕으로 제시된 기술적 시나리오로, 상승 지속이나 목표 가격을 확정한 전망은 아니다.
코인게코가 집계한 MYX파이낸스의 사상 최고가는 2025년 9월 10일 기록한 19.03달러다. 현재 가격은 최고가보다 99% 이상 낮다. 코인마켓캡은 총공급량과 최대공급량을 각각 10억 MYX, 유통량을 3억4575만1090 MYX로 집계했다.
MYX파이낸스는 무기한 선물 거래에 초점을 맞춘 탈중앙화 파생상품 프로토콜이다. 매칭풀 메커니즘(MPM)으로 롱과 숏 포지션을 직접 연결하며 최대 50배 레버리지를 제공한다. 무기한 선물은 정해진 만기일 없이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는 파생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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