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5일 AI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3.8% 오른 6598.26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005930)가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AP통신은 미국 증시의 사상 최고치와 국제유가 하락, 중동 긴장 완화 기대를 배경으로 아시아 증시가 동반 상승했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는 7.4%, 삼성전자는 3.5% 올랐다. 두 종목은 이날 장 초반에도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
닐 뉴먼(Neil Newman) 아스트리스 어드바이저리 재팬 전략 책임자는 AP통신에 “오늘 시장은 분명 AI 주식에 힘입어 오르고 있다”며 “초점은 다시 반도체, 기술, AI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반도체 대형주의 주가 흐름이 국내 증시 전체에 미치는 영향력이 다시 드러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공매도 부담은 남아 있다. 마켓워치는 4일 한국 증시의 공매도 포지션이 3년 만에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AI 반도체주가 반등했지만 국내 증시가 포지션 변화에 민감한 상황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가상자산 시장과 직접 연결된 자금 흐름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상승은 한국 주식시장의 AI 반도체주 반등과 미국 증시 강세, 국제유가 하락을 중심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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