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왑 5만700개 추가 매수 관측, 보유량 15만5850개

| 최윤서 기자

특정 지갑이 테더(USDT) 20만 개로 유니스왑(UNI) 5만700개를 추가 매수했다는 온체인 관측이 나왔다. 해당 지갑의 누적 보유량은 유니스왑 15만5850개로 제시됐다.

테크플로(TechFlow)는 5일 온체인 렌즈(Onchain Lens)의 모니터링 내용을 토대로 이같이 전했다. 이번 매수분의 가치는 19만9800달러(약 2억9000만원)로 산정됐다.

같은 지갑은 2주 전에도 테더 40만 개를 투입해 유니스왑 10만5150개를 매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차례 거래의 총투입액은 테더 60만 개이며, 현재 보유분 가치는 테더 62만1400개로 집계됐다.

19만9800달러는 누적 보유량 전체가 아닌 이번에 추가 매수한 유니스왑 5만700개의 가치다. 누적 보유량 15만5850개와 추가 매수분 가치가 한 문구에 함께 제시되면서 수치의 기준이 다르게 읽힐 여지가 있다.

유니스왑은 이더리움(ETH) 기반 탈중앙화거래소(DEX) 프로토콜이다. 오더북 대신 자동화된 시장조성자(AMM) 방식을 활용해 토큰 교환과 유동성 공급을 처리한다.

유니스왑은 프로토콜 거버넌스에 쓰이는 토큰이기도 하다. 유니스왑 거버넌스 문서는 보유자가 재무부 자금 사용과 프로토콜 수수료 설정·활성화, 연간 최대 2%의 추가 발행 등 주요 안건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유니스왑 거버넌스에서는 최근 일부 v4 풀의 프로토콜 수수료 적용을 둘러싼 논쟁도 이어졌다. 토큰 보유량은 거버넌스 참여와 연결되지만, 이번에 관측된 지갑의 실소유자와 매수 목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거래를 직접 대조할 수 있는 지갑 주소와 트랜잭션 해시는 공개되지 않았다. 단일 지갑의 매수 사례만으로 시장 전체 수요나 가격 방향을 판단하기도 어렵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많이 본 기사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