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장 초반 반도체·스토리지주가 종목별로 엇갈렸다. 샌디스크(SanDisk·$SNDK)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3.2% 내렸고 엔비디아(NVIDIA·$NVDA)는 3.8% 올랐다.
5일 BIT 시세에 따르면 시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STX)는 0.26%, 웨스턴디지털(Western Digital·$WDC)은 0.04%,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MU)는 0.3%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 ADR은 2.2%, 인텔(Intel·$INTC)은 1.1%, AMD($AMD)는 5.1% 하락했다.
종목별 흐름은 실적 발표 일정을 앞두고 갈렸다. 샌디스크와 웨스턴디지털은 미국 장 마감 뒤 2026회계연도 4분기와 연간 실적을 발표한다. 두 회사의 콘퍼런스콜은 한국시간 6일 오전 5시 30분 시작한다.
샌디스크는 지난 4월 30일 공개한 2026회계연도 3분기 실적에서 매출이 전분기보다 97%, 데이터센터 매출은 233% 증가했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과 비일반회계기준 희석 주당순이익 전망치도 함께 제시했다. 샌디스크 주가는 전날 미국 증시에서 7.1% 상승하며 메모리·저장장치 종목의 반등을 이끌었다.
AMD는 실적 호조에도 장전 거래에서 9% 하락했다. 인베스토피디아는 투자자들이 AI 관련 지출과 마진 전망을 살피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장 초반에는 낙폭이 5.1%로 줄었다.
이번 주가 움직임과 비트코인(BTC), 블록체인 인프라 또는 채굴 장비 수요 사이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샌디스크와 웨스턴디지털은 한국시간 6일 오전 실적과 향후 사업 전망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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