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콘티넨털익스체인지(Intercontinental Exchange·ICE)가 마켓액세스(MarketAxess)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미국 투자등급 채권 발행에 착수했다. 인수 규모는 약 60억 달러(약 8조5020억원)다.
채권은 최대 5개 트랜치로 구성되며 만기는 3년에서 10년까지다. 가장 긴 만기 채권의 초기 가격 가이던스는 미국 국채 금리보다 약 1.15%포인트 높은 수준이라고 블룸버그는 11일 보도했다.
트랜치는 만기나 금리 등 조건이 다른 채권을 나눠 발행하는 구조다.
ICE는 마켓액세스를 약 60억 달러(약 8조502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켓액세스는 고정수익 상품의 전자거래 플랫폼을 운영한다.
ICE는 뉴욕증권거래소(New York Stock Exchange·NYSE)를 보유한 금융시장 인프라 기업이다.
ICE는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미국 투자등급 채권 시장을 찾았다.
여러 만기의 채권을 함께 발행하면 상환 시점을 분산하고 투자자별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ICE는 이번 인수로 고정수익 거래 시장에서 사업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마켓액세스의 전자거래망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채권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켓액세스는 회사채 거래를 지원한다.
정부채도 마켓액세스가 취급하는 고정수익 상품에 포함된다.
ICE는 선물거래소와 청산기관도 운영하고 있다.
데이터 서비스 역시 ICE의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다.
ICE는 기존 금융시장 인프라에 마켓액세스의 전자채권 거래망을 결합하려 하고 있다.
채권 거래의 전자화는 주문 연결과 가격 탐색, 거래 데이터 활용 범위를 넓히는 과정이다.
이번 채권 발행은 ICE가 약 60억 달러 규모의 인수를 실행하기 위한 자금 조달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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