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1% 상승 마감, 닛케이보다 컸다

| 강이안 기자

코스피(KOSPI)가 14일 2% 넘게 오르며 일본 닛케이225지수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과 일본 증시가 나란히 상승 마감한 가운데 한국 시장의 가격 반응이 더 크게 나타났다.

테크플로우(TechFlow)는 비트겟(Bitget) 시세 데이터를 인용해 이날 오전 7시 33분(한국시간)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64.0포인트, 2.41% 오른 6977.34에 마감했다고 전했다. 같은 자료에서 닛케이225지수는 405.21포인트, 0.59% 상승한 68713.80으로 제시됐다.

두 지수 모두 플러스권에서 거래를 마쳤지만 상승률 차이는 컸다. 코스피 상승률은 닛케이225의 약 4배 수준으로, 이날 아시아 주요 증시 흐름에서 한국 증시의 반등 폭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코스피는 최근 큰 폭의 등락을 반복했다. 본지는 앞서 코스피가 7월 급락 뒤 반등하는 과정에서 개인투자자 반발이 커졌다고 보도했다. 당시 보도에서는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와 반도체 대형주 쏠림이 손실 체감과 정책 신뢰 논란을 키운 요인으로 제시됐다.

이번 마감 흐름만으로 추세 전환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하루 상승률 2.41%는 한국 증시가 여전히 큰 폭의 등락이 나타나는 구간에 있음을 보여준다.

일본 증시도 상승 마감했지만 움직임은 상대적으로 완만했다. 닛케이225의 0.59% 상승은 같은 날 코스피 상승률보다 낮았다. 두 시장 모두 오른 점은 같지만, 한국 시장의 가격 반응이 더 컸다는 차이가 있다.

이날 지수 자료만으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주요 암호화폐 가격에 미친 영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이번 자료가 제시한 핵심은 한국과 일본 증시가 모두 상승 마감했고, 코스피 상승률이 닛케이225를 웃돌았다는 점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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