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상반기 순이익 2천652억원, 1.9% 감소

| 이준한 기자

CJ올리브영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2천6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줄었다. 매출은 3조3천349억원으로 23.7% 늘어 외형 성장과 순이익 감소가 동시에 나타났다.

14일 CJ(001040)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올해 상반기 매출 3조3천349억원, 순이익 2천65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증가율은 두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2분기만 보면 매출은 1조7천977억원, 순이익은 1천352억원이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3.0% 증가했고 순이익은 6.1% 줄었다.

CJ올리브영은 비상장사다. 별도 상장사가 아니어서 이번 실적은 모회사 CJ의 반기보고서에 매출과 순이익 기준으로 공개됐다.

비상장사는 유가증권시장이나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하지 않은 회사다. 투자자가 확인할 수 있는 정기 실적 정보는 상장사 공시보다 제한적으로 공개되는 경우가 많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K관광 활성화에 맞춰 글로벌 특화 매장을 선보이고, 온라인 콘텐츠를 고도화해 온오프라인 채널이 고루 성장했다"라고 말했다. 방한 관광 수요와 온라인 채널 강화가 매출 확대 배경으로 제시된 셈이다.

회사는 하반기 사업 방향으로 북미 시장을 언급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북미 중심으로 사업을 강화하며 K뷰티가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뿌리내리도록 전문 리테일러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실적은 국내 주요 기업의 상반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CJ올리브영은 K뷰티 유통 플랫폼으로 외형을 키웠지만, 상반기와 2분기 모두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상반기 매출 증가율은 23.7%, 순이익 감소율은 1.9%였다. 2분기에는 매출 증가율 23.0%, 순이익 감소율 6.1%로 집계됐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많이 본 기사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