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14일 개장 직후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암호화폐 관련주는 동반 약세로 출발했다.
이 수치는 파에이뉴스(PANews)가 전한 바이비트 시세 기준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개장 직후 0.30% 내렸고, 나스닥지수는 0.13%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2% 하락했다.
암호화폐 관련 종목의 낙폭은 주요 지수보다 컸다. 코인베이스($COIN)는 장중 1.32% 하락했고 로빈후드($HOOD)는 1.54% 내렸다. 두 종목은 미국 증시에 상장된 대표적인 크립토 관련주로, 암호화폐 거래와 개인 투자자 활동 흐름을 함께 반영하는 종목으로 분류된다.
주요 지수의 방향이 엇갈리면서 장 초반 위험자산 선호 흐름은 한쪽으로 뚜렷하게 기울지 않았다. 앞서 미국 증시 개장 초에도 주요 지수와 가상자산 관련 종목이 엇갈린 흐름을 보인 바 있다.
다만 장 초반 수치만으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방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이날 정규장 마감까지 주요 지수와 코인베이스·로빈후드 주가 변동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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