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22.10% 상승, AI·가상자산주 혼조

| 이준한 기자

샌디스크(SanDisk·$SNDK)가 14일 미국 증시 장중 22.10% 오르며 AI 관련 종목 가운데 큰 상승 폭을 보였다. 메모리 반도체주는 강세를 나타냈지만, 일부 AI 인프라주와 가상자산 관련주는 엇갈렸다.

우블록체인은 비트겟(Bitget) 시세를 기준으로 이날 오후 10시31분 한국시간 미국 증시 장중 AI 관련주와 가상자산 관련주의 흐름이 갈렸다고 전했다. 원문에 적힌 게시 시각은 베이징시간 오후 9시31분으로,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10시31분이다.

종목별로는 샌디스크가 22.10% 올랐다. SK하이닉스($SKHY)는 10.13%, 마이크론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MU)는 7.24%, 마벨테크놀로지(Marvell Technology·$MRVL)는 1.86% 상승했다.

반면 어플라이드옵토일렉트로닉스(Applied Optoelectronics·$AAOI)는 3.63% 내렸다. 미국초전도(American Superconductor·$AMSC)는 2.39%, 브로드컴(Broadcom·$AVGO)은 1.64% 하락했다.

AI 관련주 안에서도 메모리와 인프라 종목의 흐름은 갈렸다. 같은 시각 메모리 관련 종목은 상승한 반면 광통신·전력·반도체 장비 관련 일부 종목은 하락했다.

샌디스크와 SK하이닉스의 동반 강세는 최근 이어진 AI 메모리주 반등 흐름과 맞닿아 있다. 본지는 앞서 샌디스크와 SK하이닉스가 12일 미국 증시 장중 각각 7%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가상자산 관련주는 상승과 하락이 함께 나타났다. 써클(Circle·$CRCL)은 3.43%, 코인베이스($COIN)는 1.60% 올랐다.

비트디어(Bitdeer·$BTDR)는 2.88% 내렸다. 스트레티지($MSTR)는 0.09% 하락했다.

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BTC)을 대량 보유해온 기업으로, 가상자산 관련주 흐름을 볼 때 함께 거론되는 종목이다. 다만 이날 장중 흐름에서는 거래소·스테이블코인 관련주는 상승했고 채굴·BTC 보유 기업은 약세를 보였다.

이번 장중 시세는 AI와 가상자산이라는 두 테마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장중 등락률은 거래 시간 동안 바뀔 수 있어 최종 마감가와는 차이가 날 수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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