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버노바 10주 추가 매수, 고점보다 14% 낮았다

| 이준한 기자

짐 크레이머(Jim Cramer)의 자선신탁이 인공지능(AI) 인프라 전력주로 분류되는 지이버노바(GE Vernova·$GEV) 주식 10주를 주당 약 1009달러에 추가 매수했다. 매수가는 6월 30일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 1174달러보다 약 14% 낮은 수준이다.

CNBC 인베스팅 클럽(CNBC Investing Club)은 한국시간 19일 제프 마크스(Jeff Marks) 명의의 투자 알림에서 거래 이후 자선신탁의 지이버노바 보유량이 90주로 늘고, 포트폴리오 비중은 약 2.0%에서 약 2.3%로 올라간다고 밝혔다. 같은 날 지이버노바 주가는 AI 인프라 관련 종목 흐름과 함께 약 6% 밀렸다.

CNBC 인베스팅 클럽은 이번 약세를 기업 펀더멘털 변화보다 유가와 채권금리 상승에 따른 모멘텀 주식의 기술적 압력으로 해석했다.

지이버노바는 발전, 풍력, 전기화 사업을 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이다. AI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전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발전 설비와 전력망 연결 장비 수요가 함께 거론된다.

CNBC 인베스팅 클럽은 지이버노바의 대형 가스터빈과 전기화 솔루션이 데이터센터 전력망 연결 수요와 맞물려 있다고 설명했다. 가스터빈은 천연가스를 전기로 바꾸는 발전 설비이고, 전기화 솔루션은 생산된 전력을 수요처에 연결하고 제어하는 장비 체계다.

전기화 부문도 핵심 축으로 제시됐다. CNBC 인베스팅 클럽은 지이버노바의 전기화 수주가 매출의 1.7배였다고 밝혔다.

주가 측면에서는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다. CNBC 인베스팅 클럽은 지난달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약 985달러까지 밀렸다고 전했다.

투자 클럽은 당시에도 가스터빈 가격 상승, 전체 잔고 증가, 전기화 수주 강도를 투자 논거로 제시했다.

한국 독자에게 이 사안은 AI 투자가 반도체와 서버를 넘어 전력망과 발전 설비로 확산하는 흐름을 보여준다.

AI 인프라 투자는 엔비디아($NVDA), 마이크로소프트($MSFT), 아마존($AMZN) 같은 기술주뿐 아니라 전력 공급망 기업에도 연결된다. 앞서 [빅테크의 AI 자본지출 확대가 자유현금흐름을 압박할 수 있다는 진단](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92054)도 제기됐다.

이번 거래는 CNBC 인베스팅 클럽의 포트폴리오 조정이다. 주가에 미칠 영향은 금리, 유가, AI 인프라 투자 속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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