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신소재가 미국 종속회사 GH아메리카(GH America In) 주식 607만1429주를 약 86억원에 추가 취득한다.
GH신소재는 20일 공시에서 이번 취득 뒤 GH아메리카 지분율이 60.7%가 된다고 밝혔다. 취득 예정일은 19일로 기재됐다.
회사는 취득 목적을 "현지생산공장 시설대 및 운영자금 조달"이라고 설명했다. 취득 대상은 미국의 그 외 기타 플라스틱 제조업 종속회사다.
GH신소재는 코스닥 상장사다. 2025년 사업보고서에서 부직포와 휄트 제조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고 밝혔다.
같은 보고서에는 2021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신설법인을 설립해 파렛트 사업을 운영 중이라는 내용도 담겼다. 이번 취득은 미국 현지 사업 운영 자금을 추가로 투입하는 거래다.
한국거래소 공시 자료상 GH신소재는 2021년 GH아메리카 주식 850만주를 약 101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취득 뒤 지분율은 60.71%로 제시됐다.
이번 추가 취득 뒤 지분율 60.7%는 2021년 공시 때와 같은 수준이다. 취득 주식 수와 금액은 늘지만, 공시상 지분율 변화는 크지 않은 구조다.
종속회사 주식 취득은 통상 모회사가 해외 법인 운영 자금이나 설비 투자 재원을 직접 공급할 때 활용된다. 지분율, 취득 목적, 취득 예정일은 상장사 투자자가 거래 성격을 판단하는 핵심 항목이다.
본지는 앞서 코스닥 상장사들의 실적과 지분 취득 공시가 이어지는 흐름을 전하며 개별 실적과 지분 취득, 사업 확장 내용은 각 기업의 후속 공시를 통해 구체화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GH신소재 공시도 해외 종속회사 자금 투입 사례에 해당한다.
다만 회사는 이번 공시에서 생산 규모, 매출 기여도, 수익성 변화 등은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취득 자금이 실제 설비와 운영에 어떻게 배분되는지는 이후 공시와 사업보고서에서 확인될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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