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7억원 순매수, 기관 삼성전자우 담았다

| 김미래 기자

기관투자자가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우를 2187억5000만원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는 5083억3000만원 순매도로 기관 매도 규모가 가장 컸다.

21일 한국거래소와 연합인포맥스 집계에 따르면, 주간 거래소 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우, SK텔레콤, 삼양식품, 이수페타시스, 삼성물산 순이었다. 삼성전자우 순매수량은 105만4000주였다.

SK텔레콤은 1061억6000만원, 105만주 순매수로 2위에 올랐다. 삼양식품은 722억4000만원, 이수페타시스는 713억3000만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삼성물산은 595억7000만원, 삼성생명은 568억1000만원 순매수됐다. 고려아연 473억원, HMM 469억6000만원, GS 342억5000만원, OCI홀딩스 342억3000만원도 기관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미약품은 315억원, 현대해상은 287억6000만원, 코스맥스는 277억5000만원 순매수였다. S-Oil 순매수대금은 273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순매도 쪽에서는 반도체·전기전자 대형주가 상단에 놓였다. SK하이닉스에 이어 삼성전자가 4631억2000만원, 삼성전기가 3882억7000만원 순매도됐다.

HD현대중공업은 922억4000만원, 효성중공업은 865억5000만원, LG이노텍은 857억9000만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는 813억8000만원, LG전자는 730억4000만원 순매도됐다.

이번 흐름은 직전 주 기관 자금이 삼성전자에 집중됐던 흐름과 달라졌다.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기관 순매수 1위였던 삼성전자는 이번 주 순매도 2위로 돌아섰고, SK하이닉스도 직전 주 순매수 2위에서 이번 주 순매도 1위로 이동했다.

다만 삼성전자우는 직전 주 871억9000만원 순매수에서 이번 주 2187억5000만원 순매수로 규모가 커졌다. 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았다는 점이 이번 주 수급표의 핵심 변화다.

기관 매수 상위 20개 종목에는 통신, 음식료, 보험, 정유, 지주사, 해운 종목이 함께 포함됐다. 순매도 상위 20개 종목에는 반도체·전기전자와 조선, 방산, 자동차 종목이 섞였다.

이번 자료는 주간 기관 수급을 보여주는 집계다. 개별 종목의 향후 가격 방향을 판단할 근거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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