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대동모빌리티 주식 339억원 추가 취득

| 김미래 기자

대동이 계열사 대동모빌리티 주식 174만376주를 약 339억원에 추가 취득한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대동의 대동모빌리티 지분율은 50.8%가 된다.

대동은 25일 공시에서 농업 및 임업용 기계 제조업 계열사 대동모빌리티 주식을 추가 취득한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2026년 10월 26일이다.

회사가 밝힌 취득 목적은 "주주간 계약에 따른 매도청구권 행사 및 종속회사 지배력 강화"다. 이번 거래는 외부 기업을 새로 인수하는 발표가 아니라 기존 계열사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는 구조다.

매도청구권은 일정한 조건에서 상대방에게 주식 매도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주주 간 계약에 이런 조항이 있으면 약정 조건에 따라 보유 지분 이동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 공시에서 확인된 내용은 취득 주식 수, 취득 금액, 취득 뒤 지분율, 취득 예정일과 취득 목적이다. 대동모빌리티 실적 변화나 대동 주가 영향을 이번 공시만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

대동은 코스피 상장사다. 계열사 지분 추가 취득은 보유 지분율을 높여 의사결정 구조를 정비하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대동그룹 안에서는 계열사 지분 취득과 자금 조달 공시가 이어졌다. 본지는 앞서 대동금속이 최대주주 대동을 대상으로 약 9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또 본지는 대동금속이 하이드로텍 지분 94.7%를 확보하는 거래도 전한 바 있다. 해당 거래 역시 계열사 지분 취득을 통해 그룹 내 지배구조와 사업 운영 체계를 정비하는 성격으로 다뤄졌다.

상장사의 계열사 지분 취득 공시는 취득 규모와 지분율 변화, 자금 집행 일정이 핵심 확인 대상이다. 투자자는 공시된 취득 목적과 실제 거래 완료 시점을 나눠 볼 필요가 있다.

이번 거래의 확인된 다음 일정은 2026년 10월 26일 주식 취득이다. 회사가 밝힌 사유는 주주 간 계약에 따른 매도청구권 행사와 종속회사 지배력 강화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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