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25일 장전 거래에서 동반 상승했다.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100 지수선물은 1% 넘게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선물과 다우지수선물도 상승세를 보였다.
블록비츠(BlockBeats)는 BIT(bit.com) 시세 데이터를 토대로 나스닥100 지수선물이 1% 이상 상승했다고 전했다. S&P500 지수선물은 0.53%, 다우지수선물은 0.47% 올랐다. 세 지수선물이 함께 오른 가운데 상승률은 나스닥100 쪽이 가장 컸다.
나스닥100은 대형 기술주 비중이 높은 지수다. 지수선물은 정규장 개장 전 시장 참가자들이 주요 지수 흐름을 어떻게 보는지 가늠하는 참고 지표로 쓰인다.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100 선물은 암호화폐를 비롯한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가늠하는 참고 지표로도 활용된다.
암호화폐 시장 흐름은 증시 선물과 달랐다. 같은 날 비트코인(BTC)은 장중 7만9000달러 아래로 내려갔고, 24시간 하락률은 0.14%로 전해졌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 상승과 BTC 단기 약세가 동시에 나타난 셈이다.
이번 흐름은 단일 방향의 위험자산 신호라기보다 자산별 온도 차로 볼 수 있다. 기술주 선물은 반등했지만 암호화폐 가격은 별도 수급과 파생 포지션의 영향을 함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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