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장중 서클($CRCL)이 7.94% 오르며 암호화폐 관련 상장주 가운데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다. 코인베이스($COIN), 스트레티지(Strategy·$MSTR), 비트디어(Bitdeer·$BTDR)도 같은 시각 상승권에 들었다.
비트겟(Bitget) 주식 페이지 시세 데이터 기준 한국시간 26일 오후 10시33분 미 증시 장중 암호화폐 관련주가 대부분 올랐다고 우블록체인(Wu Blockchain)은 전했다. 같은 시각 코인베이스는 4.74%, 스트레티지는 4.30%, 비트디어는 3.48% 상승했다.
이번 흐름은 미국 증시 장중 암호화폐 관련 상장사들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 장면으로 풀이된다. 코인베이스는 미국 상장 암호화폐 거래소이고, 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BTC) 보유 기업으로 분류된다. 비트디어는 채굴 관련 기업이며, 서클은 유에스디코인(USDC) 발행사라는 점에서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으로 묶인다. 앞서 본지도 미국 증시 개장 뒤 가상자산 관련주가 장중 두 자릿수 상승 종목을 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서클의 최근 실적 지표도 시장이 보는 배경 중 하나다. 서클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분기 실적 자료에서 분기 말 유에스디코인 유통량이 733억 달러(약 101조3439억원)였고, 전년 동기 대비 19% 늘었다고 밝혔다. 2분기 온체인 거래량은 14조8000억 달러(약 2경468조4000억원)로 151% 증가했다.
다만 장중 상승률은 해당 시점의 가격 움직임으로, 장 마감 가격과 달라질 수 있다. 개별 종목의 상승 배경도 하나의 요인으로 단정하기 어렵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