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003620)의 8월 판매가 6860대로 줄었다. 내수 감소 폭이 커지면서 월간 전체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6% 감소했다.
KG모빌리티는 1일 공정공시에서 2026년 8월 완성차와 CKD를 합쳐 686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내수는 2300대로 전년 동월 4055대보다 43.3% 줄었다. 수출은 4500대로 전년 동월 4775대보다 5.8% 감소했다.
완성차 판매 합계는 6800대였다. 지난해 8월 8830대와 비교하면 23.0% 감소했다. CKD는 60대로 전년 동월 30대보다 100.0% 늘었지만 전체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았다.
전월과 비교해도 판매는 줄었다. 8월 총판매는 7월 8551대보다 19.8% 감소했다. 내수는 7월 2610대에서 11.9%, 수출은 7월 5941대에서 24.3% 각각 줄었다.
완성차 합계는 전월 대비 20.5% 감소했다. 7월 CKD 물량은 0대였고, 8월에는 60대가 집계됐다. 월간 판매 부진은 내수와 수출이 동시에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올해 누적 기준으로는 판매가 소폭 늘었다. 2026년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판매는 7만2170대로 전년 동기 7만1752대보다 0.6% 증가했다. 누적 내수는 2만6716대로 0.4% 줄었고, 누적 수출은 4만4027대로 0.7% 늘었다.
완성차 누계는 7만743대로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했다. CKD 누계는 1427대로 전년 동기 1185대보다 20.4% 늘었다. 8월 한 달 실적은 부진했지만 1~8월 누계에서는 수출과 CKD 증가가 전체 감소를 일부 상쇄했다.
CKD는 반조립 제품을 뜻한다. 부품 형태로 수출한 뒤 현지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완성차 수출과 별도로 잡히기 때문에 해외 생산·판매 구조를 볼 때 함께 확인하는 지표로 쓰인다.
KG모빌리티의 8월 실적에서는 내수 감소 폭이 수출보다 컸다. 내수는 43.3%, 수출은 5.8% 각각 줄어 전체 판매 감소를 키웠다.
KG모빌리티는 국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자동차 제조사다. 공시상 정보제공자는 자금팀이며 정보제공 대상자는 국내외 투자자 등이다. 회사는 이번 판매 실적이 잠정 집계치로 향후 확정치와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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