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레이비티(072770)가 보통주 2.5주를 1주로 합치는 주식병합을 추진한다.
멤레이비티는 3일 공시에서 보통주 4151만2098주를 1660만4839주로 줄이는 주식병합을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혔다. 1주당 가액은 1000원에서 2500원으로 바뀐다.
종류주식은 병합 전후 모두 없다. 회사가 공시에 적은 병합 목적은 적정 유통 주식수 유지를 통한 주가 안정화와 기업 가치 제고다.
회사는 이번 건이 기업가치가 유지되는 주식병합이며 자본금이 감소하는 감자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병합 전 발행주식총수는 보고서 제출일 기준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주식병합은 여러 주를 한 주로 합쳐 주당 표시 가격을 높이는 절차다. 보유 주식 수는 병합 비율만큼 줄고, 이론상 주당 기준 가격은 같은 비율로 조정된다.
다만 주식병합 자체가 회사 전체 가치 증가를 뜻하지는 않는다. 본지는 앞서 액면병합 이후 신주 상장을 마친 156건 가운데 130건은 상장일 종가보다 주가가 낮아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일정은 임시주주총회 결과에 달려 있다. 주주총회 예정일은 2026년 9월 18일이며 신주의 효력발생일은 2026년 10월 12일이다.
매매거래정지 예정기간은 2026년 10월 7일부터 10월 28일까지다.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2026년 10월 29일로 제시됐다.
멤레이비티는 기업용 스토리지 시스템 업체다. 코스닥 시장에는 2007년 7월 25일 상장했으며 업종은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이다.
디지털투데이는 멤레이비티 주가가 3일 오후 4시 10분 기준 899원으로 전일보다 37원, 3.95% 내렸다고 전했다. 이번 주식병합 결정은 임시주주총회 의안인 만큼 주총 결과와 관계기관 협의 과정에서 일정과 세부 내용이 바뀔 수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