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첨단소재(062970)가 루센트 투자조합 주식 700만주를 70억원에 취득한다.
한국첨단소재는 4일 공시에서 이 같은 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취득 목적은 "지분취득을 위한 출자(조합원)"라고 설명했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공시 당일인 이날이다.
이번 거래로 한국첨단소재의 루센트 투자조합 지분율은 100%가 된다. 일부 지분을 나눠 사들이는 방식이 아니라 잔여 지분을 한 번에 확보해 조합을 완전 자회사 형태로 편입하는 구조다.
한국첨단소재는 최근 지배구조 관련 절차를 잇달아 밟아왔다. 앞서 회사는 최대주주 변경 공시 이후 우회상장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지난달 31일 매매거래정지를 해제받았다. 한국거래소는 당시 해제 사유를 우회상장 미해당으로 기재하고, 근거 규정으로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18조와 같은 규정 시행세칙 제19조를 들었다. 최대주주 변경 공시는 지난달 26일 나왔다.
투자조합 지분을 상장사가 사들여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사례는 통상 조합 청산이나 정산 단계에서 나타난다. 다만 이번 공시에는 루센트 투자조합의 결성 시기나 조성 목적, 기존 조합원 구성은 담기지 않았다.
한국첨단소재는 광통신 부품을 제조하는 코스닥 상장사로, 2019년 12월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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