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택건설주가 22일(현지시간) 상승한 가운데 인공지능(AI) 관련주는 약세를 보였다. 같은 날 미 국채 실질 수익률도 낮아졌지만, 이들 흐름 사이의 인과관계나 업종 간 직접적인 자금 이동은 확인되지 않았다.
프레디맥은 10월 22일 기준 미국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를 7.32%로 집계했다. 전주 7.40%보다 0.08%포인트 낮고, 1년 전 6.19%보다는 1.13%포인트 높다. 모기지 금리 하락은 잠재 구매자의 상환 부담을 낮출 수 있지만, 이날 주택건설주 상승의 원인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다.
미 재무부는 일일 실질 수익률 자료에서 10년 만기 수익률이 10월 21일 3.15%, 22일 3.05%였다고 밝혔다. 이는 물가 영향을 반영한 실질 수익률로, 명목 국채 수익률이나 모기지 금리와는 다른 지표다.
AP는 22일 S&P500이 1.2%, 나스닥 종합지수가 2.6% 하락했지만 미국 주식 다수는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주요 지수의 하락과 다수 종목의 상승이 같은 거래일에 함께 나타났다.
AI 투자 비용과 수익을 둘러싼 의문은 앞서도 제기됐다. 다만 AI 관련주 약세와 주택건설주 상승만으로 기술주 매도 자금이 주택건설주로 옮겨갔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주택시장 지표는 약한 흐름을 보였다. 미 인구조사국은 9월 민간 주택 착공이 계절조정 연율 122만1000채로 전월보다 5.2%, 전년 동월보다 7.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단독주택 착공은 85만9000채로 전월 대비 4.6% 줄었다.
D.R.호튼($DHI)은 10월 29일 미국 증시 개장 전 2026 회계연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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