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UPS)의 3분기 매출이 229억달러(약 30조3425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6.7% 늘었다. 회사는 연간 매출 전망을 두 분기 연속 상향했다.
UPS는 27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에서 연간 매출 전망을 종전 912억달러(약 120조8400억원)에서 926억달러(약 122조6950억원)로 높였다. 4분기 매출은 약 257억달러(약 34조525억원)로 예상했다.
3분기 매출과 조정 주당순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CNBC는 LSEG 조사에서 애널리스트들이 매출 222억9000만달러(약 29조5343억원), 조정 주당순이익 1.63달러를 예상했다고 전했다. UPS의 조정 주당순이익은 1.69달러였다.
다만 실제 순이익은 감소했다. 3분기 순이익은 11억6000만달러(약 1조5370억원), 주당순이익은 1.37달러로 전년 동기의 13억1000만달러(약 1조7358억원), 1.55달러보다 낮았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일회성 비용 등을 반영한 순이익 기준 주당순이익과 구분된다.
사업별 매출은 모두 증가했다. 미국 국내 사업은 전년 동기보다 4.5%, 국제 사업은 7.1% 늘었고 공급망 솔루션 사업은 18.2% 증가했다. UPS는 공급망 솔루션 사업의 성장이 운송 주선·물류, 특히 의료 분야에 힘입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망 상향은 7월에 이어 두 번째다. UPS는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연간 매출 전망을 912억달러로 높였다.
캐럴 토메(Carol Tomé) UPS CEO는 “역사상 가장 자동화되고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연말 배송 성수기에 들어선다”고 말했다. 회사는 연간 조정 영업이익 전망을 87억5000만달러(약 11조5938억원),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을 7.28달러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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