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스타(Morningstar)는 넷플릭스($NFLX)의 별점을 3개에서 4개로 올리면서 주당 공정가치 추정치 80달러(약 10만6160원)는 유지했다. 별점 변화는 주가 하락을 반영한 것이다.
모닝스타는 26일 공개한 주간 종목 목록에 변경 내용을 반영했다. 목록의 집계 기준은 23일 종료 주간이다. 공정가치 추정치는 바뀌지 않았다.
넷플릭스 주가는 실적 발표 다음 미국 거래일인 21일 5.31% 하락해 65.04달러(약 8만6310원)에 마감했다.
StockAnalysis 주가 이력에서 28일(현지시간) 종가는 61.79달러(약 8만3000원)다. 이는 21일 종가보다 약 5.0% 낮다.
주식 분할 조정 기준 종가 최고점은 2025년 6월 30일 기록한 133.91달러(약 17만7700원)다. 28일 종가는 이보다 53.9% 낮았다.
넷플릭스는 2025년 11월 10대 1 주식 분할을 시행했다. 위 비교 가격은 분할을 반영한 기준이다.
2026년 3분기 매출은 128억7400만달러(약 17조840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11.8%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28.2%에서 34.6%로 상승했다.
회사가 제시한 4분기 매출 전망치는 134억4200만달러(약 17조8380억원)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11.5%로, 3분기 매출 증가율보다 낮다. 2026년 연간 매출은 511억달러(약 67조8100억원), 전년 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넷플릭스는 2026년 광고 매출 전망을 약 30억달러에서 약 27억달러로 낮췄다.
주당 공정가치 80달러는 28일 종가와 단순 비교하면 약 29.5% 높다. 이는 두 가격의 차이를 계산한 것으로, 모닝스타가 특정 기간 내 주가 상승을 전망하거나 목표 주가를 제시했다는 뜻은 아니다.
모닝스타는 넷플릭스의 경제적 해자를 ‘좁음’, 평가 불확실성을 ‘높음’으로 분류했다. 별점이 바뀌었지만 공정가치와 이 두 평가는 유지됐다.
매슈 돌긴(Matthew Dolgin)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는 2026년 10월 21일 넷플릭스 실적 분석에서 “광고 요금제가 2027년 해외 15개 시장에 출시되면 신규 가입자가 급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기존 광고 요금제 시장의 가입자 증가를 근거로 든 것이다.
모닝스타는 미국과 해외 시장에서 고객 이탈률이 낮아진 점도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넷플릭스 역시 주주 서한에서 미국과 글로벌 고객 이탈률이 전년보다 개선됐다고 밝혔다.
반면 모닝스타는 시청 참여가 기대에 못 미쳤고, 올해 광고 매출이 기존 목표를 밑돌 것으로 지적했다. 경영진이 2027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확약하지 않은 점도 우려 요인으로 들었다.
넷플릭스는 국내를 포함한 12개 시장에서 광고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7년 신규 15개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첫 단계는 2027년 3월 EMEA 9개국과 콜롬비아·페루·뉴질랜드 등 12개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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