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위브 프리마켓 9.53% 하락 보도…낙폭 6%대로 줄었다

| 정민석 기자

코어위브($CRWV) 주가가 4일(현지시간) 미국 프리마켓에서 한때 9.53% 하락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후 한국시간 오후 10시 58분에는 3일 종가보다 6.98% 낮은 49.99달러(약 6만7200원)로 낙폭이 줄었다.

토큰포스트 영문판은 한국시간 4일 오후 10시 14분 코어위브의 장전 하락률을 9.53%로 전했다. 이 수치가 전일 종가를 기준으로 한 것인지는 해당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스톡애널리시스 시세 화면에는 같은 날 오후 10시 58분 주가가 49.99달러로 표시됐고, 3일 종가는 53.74달러(약 7만2200원)였다. 9%대 하락은 장전 거래의 특정 시점 수치이며 정규장 종가를 뜻하지 않는다.

코어위브는 GPU와 CPU를 활용한 AI 연산 인프라를 제공한다. 회사가 2025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상장신고서에는 2020년 클라우드 플랫폼을 시작했고, 2022년 이전 제한적인 매출의 대부분이 가상자산 채굴 사업에서 나왔다고 적혀 있다. 코어위브는 해당 채굴 사업을 중단했다. 같은 문서는 당시 GPU·CPU 기반 인프라가 반도체 부품 공급망에 의존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장전 하락을 가상자산 가격이나 특정 반도체 업체의 발표와 연결할 만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데이터센터 건설을 둘러싼 규제 논의도 시장 배경으로 거론된다. 토큰포스트 영문판은 4일 보도에서 중간선거 결과가 데이터센터 확장 반대와 AI 인프라 투자 우려를 키웠다고 전했다. 텍사스주 선거관리 당국의 개표 결과에서는 투표소 98% 보고 기준 주지사 선거 민주당 지나 히노호사(Gina Hinojosa) 후보가 공화당 그레그 애벗(Greg Abbott) 후보를 앞섰다. 히노호사 후보 측은 주의회가 열릴 때까지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 조치를 요구했다. 다만 이 보도와 요구만으로 이번 하락의 직접 원인을 단정할 수는 없다.

코어위브는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을 미 동부시간 10일 오후 5시, 한국시간 11일 오전 7시에 열 예정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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