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유에스(Gate US)의 전액 출자 자회사 게이트퓨처스(Gate Futures LLC)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독립 소개중개업자 등록을 마치고 미국선물협회(NFA) 회원이 됐다.
오데일리는 게이트퓨처스가 CFTC의 독립 소개중개업자(Independent Introducing Broker) 등록을 완료하고 NFA에 가입했다고 1일 오전 5시 30분 한국시간에 전했다. 소개중개업자는 선물·옵션·스왑 등 파생상품 주문을 고객으로부터 받거나 유치할 수 있지만, 고객 증거금이나 자산을 직접 보관하지 않는 중개 유형이다.
이번 등록은 게이트유에스가 미국 파생상품 규제 틀 안에서 별도 법인을 통해 영업 기반을 넓히는 절차로 풀이된다. CFTC는 선물중개업자(FCM)와 소개중개업자(IB)를 원칙적으로 등록 대상으로 두고, 등록 심사와 관리는 CFTC 감독 아래 NFA가 수행한다고 설명한다. NFA도 CFTC 등록 기업은 예외를 제외하고 NFA 회원이어야 한다고 안내한다.
이번 등록은 게이트유에스 계열사가 미국 파생상품 중개 규제 체계 안에서 별도 등록 절차를 밟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디지털 자산 업체들이 미국 규제권 안에서 사업 범위를 넓히는 흐름](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86691) 속에서, 현물 가상자산 거래와 별개인 선물·파생상품 영역은 CFTC와 NFA의 규제 적용을 받는다.
독립 소개중개업자 등록은 고객 주문 유치와 전달 기능에 초점이 있다. CFTC 규정상 소개중개업자는 고객 계좌를 선물중개업자에 개설·유지하도록 하고, 고객 주문을 선물중개업자나 플로어 브로커에 전달해야 한다. 고객의 증거금이나 거래 관련 자산을 직접 받는 기능은 제한된다.
한국 독자에게 이번 사안은 미국 내 가상자산 거래소 계열사의 규제 접근 방식 변화로 볼 수 있다. 미국에서는 가상자산 현물 거래와 파생상품 거래가 서로 다른 규제 체계에 놓여 있어, 회사가 어떤 법인으로 어떤 업무를 수행하는지가 중요하다. CFTC는 가상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 선물 관련 중개·자문·거래 촉진 업무가 CFTC와 NFA 등록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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