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SFC, 금강펀드·금강코인 무허가 업체 지정

| 김하린 기자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금강펀드·금강코인발행유한회사를 무허가 회사로 지정했다. 해당 업체가 홍콩 투자자를 대상으로 무허가 영업을 벌인 정황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SFC는 9월 8일 해당 업체를 경고 목록에 올렸다. 업체는 홍콩 주소와 전화번호를 내세웠지만, 홍콩 증권선물조례에 따른 허가나 등록을 받지 않은 것으로 지적됐다.

SFC는 해당 업체가 홍콩에서 규제 대상 업무를 수행하거나 홍콩 대중에게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홍콩 안팎에서 홍콩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도 포함된다.

SFC는 금강펀드와 금강코인에 대해 홍콩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무허가 활동을 경고했다.

해당 업체와 관련한 운영 주체와 홍보 대행사 정보는 이번 경고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다.

SFC는 해당 실체가 홍콩 주소와 전화번호를 내세웠다고 밝혔다.

무허가 회사 경고 목록은 홍콩 내 규제 대상 금융업무를 수행할 허가나 등록을 받지 않은 것으로 당국이 판단한 대상을 공개하는 제도다. 홍콩 SFC가 앞서 무허가 업체를 경고한 사례에서도 홍콩 대중을 상대로 한 규제 대상 금융서비스 영업 여부가 쟁점이 됐다.

이번 지정은 해당 업체가 홍콩 증권선물조례상 허가나 등록을 받지 않았다는 SFC의 경고다. 투자자는 관련 금융상품이나 디지털 토큰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에 사업자의 허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금강코인과 금강펀드의 거래 규모와 투자자 피해 여부, 향후 제재 절차는 공개되지 않았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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