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만 달러 저택 매물…마인크래프트 창작자 과거 매입가와 같아

| 이도현 기자

마르쿠스 페르손의 이름이 2014년 7000만 달러 매입 기록에 기재된 비벌리힐스 주택이 같은 가격에 매물로 나왔다.

공동 매물 중개사의 MLS 기록에는 1181 N Hillcrest Rd 주택이 10월 27일 7000만 달러(약 941억원)에 등록된 것으로 적혀 있다. MLS 번호는 26103613이다.

매물 페이지에 기재된 주택 면적은 2만2300제곱피트, 대지 면적은 0.96에이커다. 침실 8개와 욕실 15개가 있다.

주택에는 녹음실과 별도 드럼실, 사설 나이트클럽, 와인 저장고가 갖춰져 있다. 가구를 포함하거나 제외한 상태로 매매할 수 있다고 매물 페이지는 설명한다.

로스앤젤레스시가 공개한 기록에는 해당 주택의 매매일이 2014년 12월 15일, 등기일이 같은 달 18일로 적혀 있다. 주소·소유자 정보에 마르쿠스 페르손의 이름이 나오고 매매가는 7000만 달러로 기재됐다.

현재 매물 페이지는 매도인을 공개하지 않는다. 따라서 과거 기록만으로 페르손이 현재 소유자이거나 직접 매각에 나섰다고 단정할 수 없으며, 이번 7000만 달러는 실제 거래가가 아닌 호가다.

페르손은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만든 인물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2014년 게임 개발사 모장을 25억 달러(약 3조36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캘리포니아 유권자는 2026년 11월 3일 Proposition 40에 투표했다. 주택 매물은 표결 일주일 전 등록됐지만, 공개 자료는 매물과 세금안을 연결하는 근거를 제시하지 않는다.

Proposition 40은 2026년 1월 1일 캘리포니아 거주자였던 억만장자에게 순자산의 5%를 일회성 세금으로 부과하는 주민투표안이다. 세금은 2027년에 납부하도록 설계됐다.

납세자는 세금을 한 번에 내거나, 추가 부담을 감수하고 5년에 걸쳐 나눠 낼 수 있도록 제안됐다. 납부 방식은 법안 원문에 담긴 조건이다.

법안 원문은 납세 의무 기준일을 2026년 1월 1일, 자산 평가일을 같은 해 12월 31일로 정했다. 납세자가 직접 보유하거나 취소가능신탁을 통해 보유한 부동산은 순자산 계산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현재 주택의 소유 구조가 공개되지 않아 이 부동산에 해당 제외 규정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판단할 수 없다. 매물 등록 시점만으로 세금 부담이나 매각 동기를 추정할 수 없는 이유다.

주 유권자 안내서에 따르면 세수의 90%는 의료 서비스에 쓰이고 나머지는 교육·식량 지원·세금 행정에 배정되도록 제안됐다.

안내서에 실린 찬성 측은 의료 재원 확충을 강조했고, 반대 측은 경제와 주 재정에 미칠 부담을 주장했다. 주 국무장관은 양측 주장이 공식 기관의 사실 검증을 거친 내용은 아니라고 명시했다.

공식 분석은 같은 투표용지에 오른 Proposition 41이나 42가 Proposition 40보다 더 많은 찬성표를 얻으면 법원이 법안 간 충돌을 판단해 Proposition 40의 시행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캘리포니아주 국무장관은 선거 결과의 공식 인증본을 12월 11일까지 게시할 예정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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