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i AI가 항공기 조종사 훈련을 위한 혁신적인 인공지능 플랫폼을 670만 달러(약 96억 5천만 원)의 투자와 함께 출시하였다. 이 플랫폼은 비행 데이터를 분석해 조종사 훈련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4년에 설립된 Navi는 모든 항공기를 데이터 소스로 전환하여 항공기 데이터, 교육 자료, 날씨, 항공기 역사 및 교통 정보를 통합해 비행 후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로써 조종사, 교관, 비행 학교가 연속적으로 훈련 성과와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다.
Navi의 창립자이자 CEO인 니콜라 코스틱은 "항공 안전은 과거 몇 십 년간 크게 향상되었지만, 대부분이 사후 대응에 의존했다"며, "Navi AI는 매 비행 조작과 호출을 학습 데이터로 전환해, 다음 비행이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되도록 가르친다"고 밝혔다. Navi의 AI는 조종 결정을 직접 수행하지 않으며, 데이터는 인간의 판단력을 보완하는 데 사용된다.
Navi 플랫폼은 조종사들로 하여금 맥락 인식 AI 어시스턴트와 상호작용할 수 있게 하며, 비행 상황에 맞는 안전 규정과 튜토리얼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최근까지 Sling Pilot Academy, Embry-Riddle Aeronautical University 등 여러 유명 비행 학교에서 시범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회사에 대한 초기 투자에는 유나이티드 항공 벤처스를 포함하여 BVVC, New Vista Capital 등 여러 투자 회사와 미국 전쟁부가 참여했다. 특히, 전쟁부에서는 Navi의 기술을 공군 시험 비행 학교에 적용하기 위해 지원금을 제공했다. 이 기술은 T-38 Talon 훈련기를 운용하는 미 공군 시험 비행 학교에 맞춤화되어 활용될 예정이다. Navi AI의 출시는 조종사 훈련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