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3가 탈중앙 스토리지 인프라를 전면 개편하며 확장성과 수요 대응 능력 강화에 나섰다. 사용자 급증으로 한계에 부딪힌 기존 구조를 ‘스토리지 컨트랙트’ 모델로 전환해 네트워크 효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전환은 최근 플랫폼 성장세가 가파르게 이어진 데 따른 조치다. CT3에 따르면 현재까지 18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유입됐고, 누적 업로드 건수는 50만 건을 넘어섰다. 모든 업로드는 NFT 기반 접근 키와 연결돼 온체인에서 활동 검증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단일 메인 컬렉션과 하나의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업로드를 처리해 왔다. 그러나 ct-3.cloud 서비스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확장성 제약과 저장 용량 관리의 비효율 문제가 부각됐다.
새로운 구조에서는 데이터를 하나의 컨트랙트가 아닌 여러 개의 ‘스토리지 컨트랙트’에 분산 저장한다. 각 컨트랙트는 독립적인 저장 용량과 사용률, 온체인 데이터를 갖는 별도 인프라 단위로 작동한다.
이 구조는 작업 부하를 분산시키고, 자원 활용도를 보다 명확하게 측정할 수 있게 한다. 또한 특정 데이터 유형별로 인프라를 나눌 수 있어 전체 시스템을 재구축하지 않고도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다.
각 스토리지 컨트랙트는
- 고유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운영
- 정해진 저장 용량에 연결
- 특정 파일 유형 처리 가능
- 사용률 및 트래픽 독립 측정
- NFT 키 발행 과정 부담 완화
와 같은 특징을 가진다.
할당된 저장 용량은 ct-3.cloud를 통해 업로드된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 사용된다. 활용 범위는 개인 파일부터 기업 아카이브, 자동 백업, 장기 데이터셋까지 포함된다.
특히 대형 스토리지 컨트랙트는 기업 수준의 데이터 흐름이나 대용량 파일 처리에 적합하다. 네트워크는 여유 용량이 있는 영역으로 작업을 분산해 효율을 극대화한다.
스토리지 컨트랙트는 단순 기술 업그레이드를 넘어 ‘참여형 경제 모델’도 포함한다. 참여자는 신규 컨트랙트 구축과 저장 용량 확장에 자금을 투입할 수 있으며, 이후 발생하는 수익을 CT3와 공유한다.
수익성은 두 가지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
- 실제 저장 용량 사용률
- 저장 비용과 서비스 가격 간의 마진
즉, 네트워크에서 실제 수요가 높을수록 더 높은 수익 가능성이 생기는 구조다.
모든 스토리지 컨트랙트 활동은 블록체인에서 검증 가능하다. 저장된 파일은 NFT 키로 표현되며, 해당 메타데이터를 통해 저장량과 사용률을 추적할 수 있다.
투자자나 참여자는 스마트 컨트랙트 주소를 통해
- 발행된 NFT 수
- 저장 데이터 حجم
- 용량 사용률
- 특정 컨트랙트 활동
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인프라 사용과 수익 간 관계를 투명하게 보여주는 구조로 평가된다.
기존 이용자 경험에는 변화가 없다. 새로운 구조로 전환되더라도 기존 NFT 키와 신규 키 모두 동일하게 작동하며, 별도의 추가 조치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CT3는 독립 노드 네트워크와 NFT 기반 접근 시스템을 결합한 탈중앙 데이터 저장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사용자 증가와 함께 저장 수요도 계속 확대되는 만큼, 이번 구조 개편은 장기적인 확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향후 수요 증가 속도가 노드 공급을 앞지를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스토리지 컨트랙트 모델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자원을 배분하고 수익 구조를 안정화할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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