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막히자…비트코인 보안 연구자, 중국 오픈소스로 돌아갔다

| 김하린 기자

비트코인 보안 연구자가 오픈AI의 접근 제한에 막히자 다시 중국 오픈소스 AI 모델로 돌아갔다. ‘가장 강력한 AI 도구가 방어자에게는 충분히 열려 있지 않다’는 업계의 우려가 현실로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앵커워치(AnchorWatch) 최고경영자 로브 해밀턴(Rob Hamilton)은 지난 토요일 오픈AI의 ‘신뢰·사이버’ 기능을 비트코인 레드팀 작업에 적용했지만, 다음 날 곧바로 이용이 제한됐다고 엑스(X)에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 인프라를 지키기 위해 중국 오픈소스 모델로 돌아가야 한다”며 “미국인으로서 매우 고통스럽다”고 적었다.

비트코인 레드팀은 자원봉사자들이 AI 도구와 인간 검토를 함께 활용해 수백 개의 비트코인 관련 오픈소스 저장소에서 취약점을 찾는 프로젝트다. 최근 콜드카드(Coldcard) 하드웨어 월렛 해킹으로 1억달러가 넘는 비트코인이 탈취된 뒤 활동 속도가 더 빨라졌다.

문제는 방어 목적의 연구자들이 최신 AI 접근을 받지 못하는 사이, 공격자는 규제 사각지대에서 더 쉽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다. 해밀턴은 “악성 해커들은 이런 문제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며 “선의의 연구자들이 정책의 лок컬 미니마에 갇혀 있다”고 비판했다.

지난달에도 여러 크립토 기업 관계자들은 코인텔레그래프에 “최신 AI 모델을 코드 보안에 활용하고 싶어도 여전히 일부만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AI가 취약점 탐지와 방어 자동화의 핵심 수단으로 떠오른 만큼, 보안 목적의 이용 문턱을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 보안과 AI 접근성 문제가 맞물리면서, 앞으로는 ‘누가 더 강한 AI를 갖고 있느냐’보다 ‘누가 더 먼저 방어 도구를 확보하느냐’가 시장 신뢰를 가를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방어 인프라가 제한될수록 크립토 업계의 보안 불균형은 더 커질 수 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AI 접근 제한이 보안 연구 현장에서 실제 제약으로 드러나며, 공격자 대비 방어자의 기술 접근 격차가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오픈소스 기반 AI로 이동하는 흐름은 기술 주도권이 폐쇄형에서 개방형으로 일부 이동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 전략 포인트 보안 경쟁력은 ‘AI 성능’보다 ‘접근성’과 ‘실전 활용성’이 더 중요해지는 흐름이다. 크립토 기업은 자체 AI 도입 또는 오픈소스 모델 활용 전략을 병행해야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AI 기반 자동 취약점 탐지 체계 구축 여부가 향후 신뢰도 차별화 요소가 될 가능성이 크다. 📘 용어정리 레드팀: 시스템의 취약점을 찾기 위해 공격자 시점에서 테스트하는 보안 활동 오픈소스 AI: 누구나 수정·활용 가능한 공개형 인공지능 모델 화이트햇: 시스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취약점을 찾는 윤리적 해커 블랙햇: 취약점을 악용해 이익을 취하는 악의적 해커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왜 보안 연구자에게 AI 접근성이 중요한가요? AI는 방대한 코드에서 취약점을 빠르게 찾아주는 핵심 도구입니다. 접근이 제한되면 점검 속도가 느려지고, 그 사이 공격자는 더 쉽게 취약점을 악용할 수 있어 방어 측이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Q. 왜 오픈소스 AI로 이동하는 흐름이 주목받고 있나요? 오픈소스 AI는 사용 제한이 적고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보안 연구에 더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사례처럼 폐쇄형 서비스의 접근 제한이 발생할 경우 대안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Q. 이 이슈가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보안은 곧 신뢰와 직결됩니다. AI 기반 방어 역량이 떨어질 경우 해킹 위험이 커지고, 이는 투자자 신뢰와 자산 안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보안 인프라 수준이 프로젝트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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