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8 프로 가격 100달러 인상 전망…보조금 최대 1200달러

| 최윤서 기자

아이폰18 프로와 프로 맥스의 시작 가격이 전작보다 100달러씩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일부 통신사는 조건을 충족한 가입자에게 최대 1200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골드만삭스는 9일 보고서에서 아이폰18 프로와 프로 맥스의 시작 가격이 각각 1199달러(약 160만5000원)와 1299달러(약 173만9000원)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두 제품 모두 전작보다 100달러씩 높은 가격이다.

골드만삭스 보고서를 인용한 테크플로우에 따르면, AT&T와 T모바일은 조건을 충족한 요금제 가입자에게 최대 1200달러(약 160만6800원)를 제공한다.

보조금은 아이폰14 이상 제품 반납 여부와 대상 기기, 요금제 가입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조건을 충족하면 아이폰18 프로의 실부담이 없어질 수 있지만 모든 구매자에게 자동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최대 보조금은 통신사 프로모션을 통해 제공된다. 실제 할인액은 반납 기기와 요금제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골드만삭스는 제품 고급화가 아이폰의 평균판매가격을 높여 비용 압력을 일부 상쇄할 것으로 봤다.

앞서 애플의 신제품 공개 행사를 앞두고 폴더블 아이폰 출시 가능성이 거론됐다. 테크플로우는 이번 보고서가 아이폰18 프로 가격 인상과 첫 폴더블 아이폰 ‘듀오’ 출시 내용을 함께 다뤘다고 전했다.

골드만삭스는 애플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60달러를 유지했다. 소비자 수요 약화, 공급망 차질, 경쟁 심화와 규제 압력을 주요 위험 요인으로 제시했다.

보고서의 핵심은 가격 인상 자체보다 고가 모델 비중 확대가 평균판매가격에 미칠 영향에 있다.

아이폰의 실제 부담액은 표시 가격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통신사 보조금은 반납 기기와 요금제 조건을 충족해야 적용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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