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MU)이 512GB DDR5 메모리 모듈 개발 이정표를 달성했다. 512GB RDIMM은 2027년 하반기 대량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데일리는 15일 오후 10시 9분(한국시간) 마이크론이 512GB DDR5 모듈 개발 이정표를 달성했으며, 512GB RDIMM이 2027년 하반기 대량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RDIMM은 서버용 등록형 메모리 모듈이다. 일반 PC용 메모리보다 안정성과 확장성을 중시하며, 데이터센터와 고성능 컴퓨팅 환경에서 사용된다.
마이크론은 앞서 256GB DDR5 RDIMM 샘플을 주요 서버 생태계 파트너에게 공급했다. 해당 모듈에는 1-감마 공정과 3D 적층 기술이 적용됐으며, 최대 전송 속도는 9200MT/s다. 마이크론은 기존 양산 메모리 모듈보다 전송 속도가 40% 이상 높다고 설명했다.
256GB 모듈은 고용량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제품이다. 마이크론은 단일 256GB 모듈을 사용하면 128GB 모듈 2개를 사용하는 것보다 전력 소모를 4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서버 운영자는 같은 메모리 용량을 유지하면서 메모리 슬롯 사용량과 전력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서버용 DDR5 RDIMM은 고용량과 안정성이 요구되는 메모리 모듈이다. 512GB 모듈은 모듈당 메모리 집적도를 한 단계 높이는 제품으로, AI 모델 학습과 추론 과정에서 대규모 데이터를 서버 메모리에 올려 처리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다만 512GB 제품의 실제 사양과 전송 속도, 고객사 공급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