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 NFT 및 메타버스 관련 상표 출원

피델리티가 대체불가토큰(NFT)·메타버스 관련 상표를 출원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피델리티의 상표 출원 신청서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제출됐으며, 출원 항목에는 NFT, NFT 마켓플레이스, 가상 부동산 투자, 암호화폐 거래 및 메타버스 투자 서비스 등이 있다.

블록체인은 암호화폐 거래의 기반이 되는 기술이지만 이미지, 비디오 또는 트윗과 같은 디지털 항목의 소유권을 기록할 수도 있다.

피델리티 관계자는 "5만 개의 서로 다른 지갑이 이미 NFT를 생성하기 위해 등록했으며 잠재적으로 기부금을 획득했다"며 :NFT를 사용한 피델리티의 프로모션이 암호화폐 생태계와 별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것은 블록체인에 관한 것이며 디지털 아트를 통한 기부 방법을 체험하는 것이다"며 "피델리티는 NFT 생성 비용을 지불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항목 생성과 등록을 위해 지불하는 가스 수수료가 포함돼 이미지를 만든 아티스트에게 보상한다"고 말했다.

NFT를 청구하는 사람들은 폴리곤(Polygon) 블록체인에 액세스할 수 있는 암호화폐 지갑에 가입해야 한다. 참가자는 가입할 때 지갑에서 NFT를 볼 수 있다.

피델리티 NFT는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 플랫폼에서 호스팅될 예정이다.

한편 피델리티는 지난 2014년부터 암호화폐에 지속적인 관심을 표해왔으며, 앞서 디지털 자산 사업 확대를 위해 100명의 직원을 더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올해 4월 피델리티는 직원들의 은퇴 계획의 일환으로 비트코인을 제공 하기 시작했다. 올해 9월에 이르러서는 소매 투자자들에게 세계 최대 암호화폐의 수수료 없는 거래를 제공할 계획을 발표했다.

피델리티는 지난 11월 조기 액세스 대기자 명단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함으로써 몇 달 후 미국 35개 주에서 해당 기능을 출시했다. 또한 캐나다 에서 현물·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 해 첫날 거래량 190만 달러(한화 약 24억1718만원)를 기록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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