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숨고르기 들어간 시장...비트코인 간밤 2만4000달러 터치

간밤 연준 금리인상을 소화하고 반등세를 보이던 암호화폐 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3일 오전 8시 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62% 상승한 2만3574달러(한화 약 288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01% 내린 1655.42달러(한화 약 202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 등락은 엇갈리고 있다. BNB(BNB) 3.02%▲ XRP(XRP) 0.85%▼ 카르다노(ADA) 0.57%▲ 도지코인(DOGE) 2.67%▼ 폴리곤(MATIC) 0.69%▲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11.66% 상승한 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807억 달러(한화 약 1321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메타가 20% 폭등하며 기술주 랠리를 촉발한 가운데 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0.11% 하락했지만, S&P500 지수는 1.47%, 나스닥 지수는 3.25% 급등하며 장을 마감했다.

미 연준이 .025%p로 금리인상폭을 좁힌 가운데 여전히 높은 물가 상승세가 남은 유럽중앙은행(ECB)과 영란은행(BOE)은 기준금리를 각각 0.50%p 인상했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4.50%~4.75%, 영국 기준금리는 4.0%, ECB의 예금금리는 2.5%이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일 기준 64.09를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지수 / 출처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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